내가그만둘까!!...네가 그만둘래!!
- [서경]파라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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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매몰찬 아버지가 있다니,..
음서제가 판치는 공무원 사회에서 딸이고 뭐고 피눈물도 없는 참 희망있는 세상입니다..
내가그만둘까!!...네가 그만둘래!!
서류에서 딸의 KBS 아나운서 입사원서를 발견하고 재능있는 딸의희생을 안타깝지만 공영방송의 임원으로
지켜야 할 의무와 도덕성이 더 크다고하는 강대영 KBS 부사장의 말에서...
강지연 MBN앵커의 앵커로 살기 의 글중에서....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에서 저의 앵커의 꿈은 이루어졌는데
저는 지금 MBN에서 저녁 6시에 8시 두 시간 동안 단독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게 얼마나 클까? 하고 언론계통이 아니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언론이라는 곳이 상당히 보수적인 집단입니다.
그 곳에서 여자가 특히,기자 출신도 아닌 아나운서에게 두 시간짜리 방송을 맡긴다.는 자체가 모험이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소통이 이루어졌던 것처럼, 모든 세대와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능한 다 들어보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제가 앵커로서 또 노력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이하.중략.
정말 대단해 보인다는 것은,
이 사회가 상대적으로 썩었다는 이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