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의 짹 바워 같은 남성 액션물도 좋지만, 가끔은 여자가 주인공인 첩보 액션 드라마도 참 좋더군요...

7080의 원더우먼이나 소머즈는 할머니들이라서 뺍니다 ㅋ~

처음 만난 히로인은 "다크엔젤"의 "맥스(제시카알바)"
바이크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며 벌이는 액션이 인상 깊었죠.
너무 일찍 시즌을 종료한 느낌이 드는 참 아쉬운 드라마...

개인적으로 최고의 히로인은 "엘리어스"...
온 몸이 무기인 그녀...
갸냘퍼 보이는 '제니퍼가너'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션...
그냥 뭐...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돌 하우스"의 "에코"...
이건 뭐 시놉은 괜찮은 것 같았는데...
드라마에 진전이 없슴. 특히 항상 바비인형으로 잠들어 버리는 주인공이 맘에 안듬...
시즌2를 끝내며 아주 짜증나는 이 기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마치 X파일의 아류작 처럼 보였던 "프린지"의 "올리비아 더넘(애나 토브)"
강력한 액션은 그리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만 사건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각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면서 드라마가 재밌어지더군요...
시즌3을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

어제 맛들이기 시작한 "니키타"
뤽베송의 '니키타'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히로인이 동양인(매기 큐)입니다.
시즌1 1편을 봤는데 액션은 앨리어스나 양자경 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사건 전개는 참 빠르네요...
그런데 니키타가 비밀조직에 심어 놓은 스파이를 그냥 시즌1의 1편에서 바로 보여주네요...
보통 이중스파이는 한참을 질질 끌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끌어 올리는 소재로 쓰이는데, 조금 아쉬운 느낌...
오늘은 2편을 봐야겠네요...


안전한 귀성길 되시구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