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목이 뻐근한게 허리까지 아파서 오늘 나간김에

한의원에서 침이나 맞을까 하고 나갔는데 통증의학과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의원보다는 더 과학적(?)이란 생각으로 갔는데

의사가와서 목을 왼쪽,오른쪽 눌러보더니 오른쪽이 제가 좀 아픈겁니다.

그러더니 뜸금없이 수액 맞았습니다;;; 물어보니 목아픈 사람은 맞아야 된다고 하면서

좀 있다가 시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전 사진이나 한번 찍어 보려고 간건데 왠 시술???

누우라고 하더니 누웠더니 그 치과에서 입덮는 녹색 수건 있잖아요 그 무서운 수건ㅜ.ㅜ

목에 덮더니 목쪽에 주사를 놓던데요. 이건 뭐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느낌...

몸안에 뭔가 전기가 통하면서 채워지는 느낌이랄까;;;

목쪽에 2방 맞았는데 보니까 방사선 주사(?) 더군요.  이거 본의 아니게 주사 맞고 좀 황당하네요;;;

이거 맞아보신 분있나요??? 지금 목쪽 주사맞아서 화끈거려요;;;ㅜ,.ㅜ

게다가 비싸긴 왜케 비싼지;;; 효과나 있으면 좋겠는데 목이랑 허리땜에 스퐁이도 팔려고 내놓은 상태입니다ㅜ,.ㅜ

엉엉 ㅜ,.ㅜ스퐁이 보내기 아쉬운데 말이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