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들 다녀왔습니다. 훈련보단 사람때문에 힘들었네요.
- [경] 사직스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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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훈련은 나름 할만했지만 사람 몇명때문에 참 힘들었습니다.
군복만 입으면 삐뚫어지는것인지...아니면 원래 삐뚫어진건지....모르겠지만.....
그 몇몇은 꼭 줄을 스라고 하면 쉬는시간에 놀다가 줄을 스려고 할때 담배를 피러 가던데......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거때문에 앞에 줄선사람들은 땡볕에서 담배 피는사람들 기다려야하고......담배 다 피고 올때도 다른사람들이 기다리든
말든 터벅터벅 걸어오더군요. 이동중에도 대열 이탈하고 방탄헬멧 벗지말래도 꼭 벗어서 조원들 전부 힘들게 하고....
뺑끼 쓰는것도 눈치껏 알아서 써야할텐데....정말 이기적인 사람들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_-
그중에서도 수방사 나온 예비군 1~2년차정도로 보이는 사람이 제일 압권이였습니다. 그 사람도 군대 다녀온 사람이고
교관도 자기보다 어른인데 요 짜를 붙여가면서 지독스레 말 안듣더군요.
다리 아프다면서 훈련 못하겠는데요~ 라고 하면서 모든 훈련을 빠질려고하고 ....다리 어디가 아프냐니까
그냥 아픈데요~ 라면서 학교 다닐때 꼭 선생한테 반항할때 쓰는말투를 쓰는데... 참 보는사람 불쾌할정도였습니다.
훈련도 적당히 눈치껏 하는 시늉만 해도 뭐라 안할텐데....교관들 신경까지 건드릴정도로 밉상짓 하더군요.
또 밥먹을때나 군장류 반납할떄 줄도 안서다가 새치기 해서 제일 먼저 반납하는거 교관이 잡아내서
몇번이나 지적하고 좋게 좋게 하자해도 말도 안통하고....답이 없는 사람이였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서 같이 훈련하는 사람들은 바보로 보이냐고 ..참 목끝까지 한마디 하고 싶은게 올라왔지만 한번 쓴소리
시작하면 좋게 나올거 같지도 않고....들어먹을 사람으로도 안보여서 ......끝끝내 참았습니다.
안그래도 예비군이 점점 빡세져가는데...저런사람들때문에 배로 힘들어지는거 같습니다.
훈련은 나름 할만했지만 사람 몇명때문에 참 힘들었습니다.
군복만 입으면 삐뚫어지는것인지...아니면 원래 삐뚫어진건지....모르겠지만.....
그 몇몇은 꼭 줄을 스라고 하면 쉬는시간에 놀다가 줄을 스려고 할때 담배를 피러 가던데......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거때문에 앞에 줄선사람들은 땡볕에서 담배 피는사람들 기다려야하고......담배 다 피고 올때도 다른사람들이 기다리든
말든 터벅터벅 걸어오더군요. 이동중에도 대열 이탈하고 방탄헬멧 벗지말래도 꼭 벗어서 조원들 전부 힘들게 하고....
뺑끼 쓰는것도 눈치껏 알아서 써야할텐데....정말 이기적인 사람들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_-
그중에서도 수방사 나온 예비군 1~2년차정도로 보이는 사람이 제일 압권이였습니다. 그 사람도 군대 다녀온 사람이고
교관도 자기보다 어른인데 요 짜를 붙여가면서 지독스레 말 안듣더군요.
다리 아프다면서 훈련 못하겠는데요~ 라고 하면서 모든 훈련을 빠질려고하고 ....다리 어디가 아프냐니까
그냥 아픈데요~ 라면서 학교 다닐때 꼭 선생한테 반항할때 쓰는말투를 쓰는데... 참 보는사람 불쾌할정도였습니다.
훈련도 적당히 눈치껏 하는 시늉만 해도 뭐라 안할텐데....교관들 신경까지 건드릴정도로 밉상짓 하더군요.
또 밥먹을때나 군장류 반납할떄 줄도 안서다가 새치기 해서 제일 먼저 반납하는거 교관이 잡아내서
몇번이나 지적하고 좋게 좋게 하자해도 말도 안통하고....답이 없는 사람이였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서 같이 훈련하는 사람들은 바보로 보이냐고 ..참 목끝까지 한마디 하고 싶은게 올라왔지만 한번 쓴소리
시작하면 좋게 나올거 같지도 않고....들어먹을 사람으로도 안보여서 ......끝끝내 참았습니다.
안그래도 예비군이 점점 빡세져가는데...저런사람들때문에 배로 힘들어지는거 같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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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말 안듣는 경우 집으로 귀가 조치 한다고 하던데요...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사직스퐁님 고생하셨네요.
예비군은 야비해질데로 야비해 져서 야비군이라고 하죠.. ㅡ,.ㅡ
예비군은 야비해질데로 야비해 져서 야비군이라고 하죠.. ㅡ,.ㅡ
어딜가나 고문관 한두명은 있는 것 같아요...
애들이 그러면 귀엽기라도 하지
어른이 그러면 답 없습니다...
애들이 그러면 귀엽기라도 하지
어른이 그러면 답 없습니다...
전 이제 민방위 1년차 들어가는데 어떨지......오늘 구청가야되요..ㅋ
어딜 가나 그런 고문관들 많죠..
청개구리 심보..ㅋㅋ
그놈들 자식들은 인생이 삐뚤어질겁니다..ㅋ
청개구리 심보..ㅋㅋ
그놈들 자식들은 인생이 삐뚤어질겁니다..ㅋ
공감글이네유 ㅋㅋ
예비군훈련 받아본지 오래전이라....
하지만 지금은 예전보다는 많이 헐렁해지지 않았나요?
제가 예비군받던때가 연천에서 예비군이 지랄(?) 하다 포탄 폭발해서 많이 죽던때거든요
그때는 동원미지정자도 행군과 사열도 있었는데.
말 안들으면 바로 "당신 집에가" 이말 교관들이 잘 했습니다
(물론 그자리에서 불참처리 되었지요)
바지에 고무줄 없어도 교육장 입장불가 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보다는 많이 헐렁해지지 않았나요?
제가 예비군받던때가 연천에서 예비군이 지랄(?) 하다 포탄 폭발해서 많이 죽던때거든요
그때는 동원미지정자도 행군과 사열도 있었는데.
말 안들으면 바로 "당신 집에가" 이말 교관들이 잘 했습니다
(물론 그자리에서 불참처리 되었지요)
바지에 고무줄 없어도 교육장 입장불가 였습니다
전 지정이랑 7년 동안 동원을 가야 하는데요...ㅠㅠ
이제 2번 다녀 왔네요.... 꼭 그런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 보면 꼭 군대 고문관 생각이 나기 하더군요.....
지보다 나이 많은 교관(대위, 소령급) 한테도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하는 사람 볼때면 아 진짜 전쟁나서 완전한 군인이엇으면 하는 사람들이죠 병급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군생활 4년 씩 한 부사관들도 그런다는게 참...
진짜 야비군 같더군요....
우리나라 군대의 앞날이 걱정 되네요...
이제 2번 다녀 왔네요.... 꼭 그런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 보면 꼭 군대 고문관 생각이 나기 하더군요.....
지보다 나이 많은 교관(대위, 소령급) 한테도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하는 사람 볼때면 아 진짜 전쟁나서 완전한 군인이엇으면 하는 사람들이죠 병급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군생활 4년 씩 한 부사관들도 그런다는게 참...
진짜 야비군 같더군요....
우리나라 군대의 앞날이 걱정 되네요...
대구 서구 소속인데 ㅋㅋ 저희 예비군 대대장은 말안들으면 집에 보냅니다 ㅠㅠ
그 대대장은 실제로 집에 보내구요 ㅋㅋ 집에보낸다면 예비군들 말 잘듣습니다 ㅋ
잠도 못자게 하고 왠만한 비는 판초우의입고 훈련다 받습니다 철조망 통과, 각개전투 등등 다해요 ㅎㅎ
그 대대장은 실제로 집에 보내구요 ㅋㅋ 집에보낸다면 예비군들 말 잘듣습니다 ㅋ
잠도 못자게 하고 왠만한 비는 판초우의입고 훈련다 받습니다 철조망 통과, 각개전투 등등 다해요 ㅎㅎ
그래도 예비군 갈 때가 젊어서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저는 민방위도 출석만 부르더군요.
마은은 안 그런데 벌써 중년?
이제 저는 민방위도 출석만 부르더군요.
마은은 안 그런데 벌써 중년?
그런넘들이 군생활 못한늠들입니다.
아주 개차반ㅋ
아주 개차반ㅋ
예비군훈련가면 담배냄새때문에 짜증낫었는데...
민방위 오시면 사람들 엄청 질서를 잘 지킵니다..
단..시청각시간은 뭐..수면시간..ㅋㅋ
단결이 잘 될수록 빨리 마쳐주는걸 잘 알기에.~~~ㅎㅎ
단..시청각시간은 뭐..수면시간..ㅋㅋ
단결이 잘 될수록 빨리 마쳐주는걸 잘 알기에.~~~ㅎㅎ
저도 갓다왓는데...그런놈들 꼭 한두명씩 잇죠..
완전 공감가네요 제가 예비군 훈련 조교라서 그런지 몰라도
공감 100% 네요스포넷 회원님들은 안그러시죠?ㅋ
공감 100% 네요스포넷 회원님들은 안그러시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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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땡땡이 칠 건수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