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2차선이다가 3차선으로 늘어나는 구간이구요 3차선은 우회전 차선입니다.

2차선으로 가고 있다가 큰 8톤가량 화물차가 앞에 있었고 3차선이 생기는 지점쯤에서 저는 3차선으로 갔죠

가다가 화물차 보다 앞서 간 상태에서 뒤에서 빠지직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사이드미러에 가니쉬가 쫙~ 벌어지는게

보이더라구요 정확히 범퍼부터 긁혀서 테일램프도 긁히고 주유구쪽 철판이 찌그러 들어갔습니다. 화물차 앞 차체말고

뒤에 화물칸이 차보다 10cm 정도 더 나왔더라구요 거기에 받힌거구요.

그래서 화물차를 보니 그냥 지나가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추월해 세웠습니다. 이게 사건의 전말이구요

현장보존은 제가 당황해서 화물차를 잡으러 갈 생각에 안되있는 상태구요 증거 확인할만한 카메라나 이런것도 없는듯하고

현장에선 양 보험회사 직원분들이 하는말이 서로 입장이 틀리니  경찰서에서 현장조사를 받자.. 이러면서 일요일 1시까지
경찰서로 나오라고 했는데요.

지금 상태가 전화상으로 그쪽에서 초반에 각자 하자 (싫다 하니) 5:5 하자 (싫다) 7 : 3 까지 하자고 나온상태에서

5일근무인가 주말엔 담당자와 통화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일요일날 1시에 경찰서로 가니 저희 보험회사분만 나오시고

그쪽 삼성측과 차주는 오지도 않네요 저희측도 상대방 보험회사 전화번호도 모른체 사람이 없어 확인을 못한다;;  이러고

근데 저희 보험회사 측에서도 자꾸 이건 통상적인 차로변경에 의한 사고이니 7:3이 통상적이다 이러는데  전 거품물고

죽어도 인정을 못한다고 했거든요. 인정 못하시면 소송까지 가고 길어진다나 뭐라나.. 그래서 전 지금 동생이랑 대인까지

접수할 생각도 있고 소송이건 뭐건 끝까지 간다 라고 흥분을 좀 해서 말을 좀 했거든요.. 이런 거지같은 법이 어디있는지..

방어운전을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뒤에서 사고가 난건데 옆에는 보도블럭처럼 올라와있는길이라 옆으로 갈수도 없고..

이건뭐 상대방은 경찰서도 안나오고 그냥 스트레스가 쌓여 주저리 주저리 썼네요.. 읽기 힘드시겠지만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