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리던 지긋지긋한 폭우가 잠시 멈추나 했더니
서해안에 제법 장마 전선까지 만들어져 있네요..
다시금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이제 정말 지겹습니다.

아무리 비가 좋아도 적당히 와야죠.....


어제오늘 중부 지방만 영향만 받았지만, 남부 지방을 향해 다가오는
무시무시한 비구름의 정체가 보입니다...남부 지방도 밤이나 내일 부터는
폭우가 내릴 듯하네요.



이제는 비 소리만 들어도 지겹습니다.
장마철에 서울 지방에는 마른 장마로, 비도 잘 안 오더니, 8월,9월이 더 심하네요..
우리나라도 전에부터 장마라는 말을 안 쓰기로 했다던데욧..
장마철보다 8월이 비가 더 많이 오니 말에요.

올해는 9월까지 계속 주룩주룩이니, 원래 9월에는 태풍 이외엔 비가 별로
안 오는 시기인데...........  


우리나라도 이제는 6,7월 장마가 아니라,여름에 아열대
우기라고 보아야 할 듯 합니다.


다행히 일요일부터 날이 개기 시작해서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니,그나마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빗길에 안전운전하세요...비가 잠시 멈춘 틈을 타서
잠시 운동하러(걸으러)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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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운동도 못 나가고 계속 내리는 비
가랑비와 폭우가 번갈아 가면서 마치 미친뇬 널뛰듯 폭우가 반복되네요...
오늘밤과 내일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주 많은 비가 올 것 같네요...


게다가 지금 중부지방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과 상하이에서 빠져나올
므란티가 만나면 그야말로 폭우 대박....내일(11)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는(12)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온답니다.....

에휴! 정말 지겹습니다.
제발 비 좀 그쳐 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