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기아자동차 조수석 문짝 안쪽 방수비닐커버 녹아내림 현상을 문제로 오늘 기아자동차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습니다.(오토큐)
그런데 오늘 운전석쪽을 마져 뜯어보니 역시나 조수석과 마찬가지로 다 녹아 내렸더군요..ㅜㅜ
뒷자석 문짝은 보나마나 녹아내렸을듯.... 그리하여 공장장님께. 이를 어찌 하냐고 질문아닌 질문을 드렸더랬습니다.
그랬더니 직원한분이 기아자동차 품질팀에 문의 하였는데. 시중에서 접착 실리콘 사다가 발라주라고 그랬답니다.그려..
그래서 사가지고온 제품을 보았습니다.. 그걸 보신 공장장님 말씀. ----> 아니 어디 이런 말두 안대는걸 가져다 수리를 하냐고 당신께서는 그렇게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걸 쓰는순간 완젼 굳어버려 차후 문쪽에 문제가 생겻을때 죄다 긁어버려야 한다나...그래서 저두 그게 먼지 보았더니 공업용 실리콘이더군요.. 기가막혀서...그래서 직원분에게 물어보았죠 도대체 누가 이런걸 가져다 정비하라고 시켯는지?? 그랬더니 그러시더군요 품질담당자가 우선 그걸루 처리하고 차후에 문제가생기면 자연경화실리콘을 쏴줘라... 이랬다는군요... 참내 어이없어서.ㅜㅜ 여기서 열이 받을데로 받은 저는 기아자동차품질담당자에게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문쪽 방수커버관련 담당자바꾸어달라구 했습니다.
받더군요. 이하 품질담당자">>>품" 으로 바꾸겠습니다.
그래서 물었죠?
나" 혹시 문짝 방수커버관련 담당자십니까?
품" 네 제가 담당자입니다
나" 제차가 스포티지인데 문쪽 안쪽 방수커버 붙이는 실리콘이 죄다 녹아내렸습니다.
그런데 그쪽이 접착실리콘 사다가 발라주라고 하신분 맏으십니까?
품" 네 그랬는데요
나" 아니 공업용 실리콘을 가져다 발라주라는게 말이됩니까?
추후 문제가 생기면 당신이 책임지실겁니까?
품",,,,,,,,,,,,,,,,,,,
나" 저 저랑 통화하시는분 성함좀 알려주세요?
품" 왜 그러시는데요? 못알려드리겠습니다.
나" 아니 제가 누구랑 통화하는지는 알아야되는거 아닙니까? 담당자시라면서요 왜 안알려주시는데요?
그럼 책임자 연결시켜주세요. 책임자 맏습니까?
품" 책입자 아닙니다. ..............왜 개인신상정보를 알려달라는겁니까?
어이없고 기가막혀서....끝내 안알려줍디다.
나" 아니 좀전에는 책이자라면서요 실리콘 관련 책임자 연결시켜달라고요 그럼
중략......
품" 아니 제가 책임자 맏습니다.
나" 저랑 장난합니까? 좀전에는 아니라면서요 지금 통화 녹취할겁니다.
요기서부터 말투가 부드러워 지더군요...허허.
품" 맘대로 하세요.
나" 그럼 이거 어디서 생산된거죠?
품" 아그게 어디서 생산된지 모르겠습니다.
나" 그럼 이제품인 무었인가요?
품" 모르겠습니다.
나" 그럼 생산업체도 모르고 무슨제품인지도 모르고 기아자동차에서 만든거 아닌가요?
품" ...............
나" 그럼 문짝은 어디서 만듭니까?
품" 하청회사에서 만들어서 공장에서 조립합니다.
나" 그럼 그 하청회사에 문의 해보면 되는거 아닙니까?
품" 어떤 하청회사인지 밝힐수 없습니다. 전 자연경화실리콘을 사용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전 화가 치밀대로 치밀었습니다.
한숨돌리고
나" 그럼 당신이 내입장이 되바라 당신자동차가 나처럼 문짝 4쪽이 죄다 녹아내렸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품" ...................
나" 대답을 안하더군요. 그럼 전 당신하고 할이야기가 없으니 책임자 이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책임자 연결해주세요?
품" 제가 책임자 입니다.
나" 어디서 생산된지도 모르고 무슨제품인지도 모르고 하는 사람이 무슨책임잡니까?
품" 여긴 공장이라서 품질관련 조언만 하지 어디서 만들어져서 사용하는지는 모릅니다. 우리는 자연 경화되는지만 검수 합니다.
나" 아 그러세요? 그럼 거기가 어디공장인가요?
품" .................
나" 아니 왜 대답이 없으시죠?
품" ................. 공장이 여러군데라서 ....... 무슨 자동차입니까? 몇년 몇월식이죠?
나" 08년 3월식입니다..(여기서 전 흥분한 맘을 진정시키고)담당자님 전 당신하고 싸울려고 하는거 아닙니다. 제말 무슨뜻인지 아시죠? 그냥 이문제를 해결할수는 방안만 알려달라는겁니다.
품" 자연경화실리콘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나" 그러니 그 자연경화실리콘이 어떤건지 제품을 알려달라는 겁니다.
품" 우리가 어떤 제품이라고는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나" 아정말 전 당신에게 감정없으니까 그럼 이문제를 기아자동차고객센터에 문의 하면 됩니까?
품" 그렇게 하세요 우리는 책임이 없습니다.
나" 알겠습니다. 전화 뚝.
이렇게 대화가 종료되고나서(중간에 생략된 내용이 많습니다)....
기아자동차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자동차 문제를 설명했습니다.
여직원" 저의기아자동차사업소에 방문해보세요.
나" 기아자동차 직영점에서도 모르겠다고 하는데요(요건 미리 오토큐 직원이 기아직영소에 문의 해서 모른다고 알려줬음)
여직원" 부품이아니라 우리도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공장으로 연락할수 있는 방법두 없구요.그럼 부서가 없습니다.
나" 그럼 고객센터에서도 알수 가 없다면 전어디에다가 문의를 합니까?
여직원" .................
나" 전 다른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기아차에 문제가 있으니 이걸 해결해줄수 있는 방안만 알려달라는 겁니다.
여직원"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한 1분후
여직원" 부품관련이 아니라서 저희도 머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나" 참 기가막히군요 알겠습니다.
전화끈었습니다.
잠시후 문자 하나오더군요
고객님 10/31일까지 2년차 정기정검 받으세요...
내참 기가막혀서..................
그리고 나서 오토큐 지원분이 어떻게 하실건가요 묻더군요?
그래서 그냥 조수석교체한것까지만 정비하시고 나머지는 그냥 놔두라고 하였습니다.
직원분 정말 이거 할말 없습니다. 대전에 기아차 직영사업소가 있습니다. 그리 가보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괜히 오토큐 직원분만 난처하게 만든게 아니가 싶어 미안하더군요... 그래도 직원분 본인이 이런 공업용 실리콘을 가지고 어떻게 작업해주냐고 해준게 고마워서 그냥 나왔습니다.
하두 열받아서 내일부터 기아차 홈피와 기타 홈피에 죄다 올릴 생각입니다. 녹취록 및 사진.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아 다시는 기아차 상종두 않으리라. 욕나올려구함..지금 이글쓰는 순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