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갑자기 주자창에서 남자의 큰소리와 함께 쾅하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동시에 제 차에서는 경보 싸이렌이 울리구요


아 누가 또 차를 테러했구나 ㅜ ㅜ 생각에


얼릉 주차장으로 나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바로 옆 가게에 있는


아주머니가 가방을 맨 술취한 사람이 차를 건들고


골목길로 갔다고 하더군요..제빨리 뒷따라 가보니


또 다른 스타렉스차를 주먹으로 치고있더군요..


(술좀 먹으면 개가되지 맙시다..ㅜ)


아무튼 왜 주차장에있는 남의차를 치고 가냐고 하니까


제가 언제 그랬냐고 발뺌을 하더군요


입에서 소주냄새가 탕진을 하더군요...


딱보니 도망갈려는 사람을 잡아서 제 주차장으로


거의 다왔을 무렵 그냥 냅따 도망치더군요..


전 슬리퍼를 신고 전속력으로 달렸지만


술먹고 도망치는 사람은 잡을수 없더군요


하지만 도망중 그 사람 가방에서 통장이랑 현금카드가


떨어져서 그걸 습득하고


추격을 멈추었습니다...





(위사진이 차를 테러하고 도망간사람의 습득물입니다.

통장4개 현금카드2 t맴버쉽카드1개)



멀리 줄행랑치는 그녀석 뒤통수에 대고 경찰서에서 보자고


소리쳐도 도망치기 바쁘더군요..


주차장에와서 차를보니 뒷범퍼 페인트가 벗겨지고


찌그러 졌더군요


왠만해서 찌그러지지않는 범퍼인데


발로 무지세게 밟았네요..ㅜ ㅜ


동영상 소리에 들리는 무지막지한 쾅소리의 잔해군요...




새벽에 이런일을 당하니 참 황당합니다..


날이 밣으면 경찰서에 가야할까요??


이런 경우 어찌 대쳐하는지....참 난감합니다!


죄송하다 미안하다 하면 용서해줄것을 ...


술먹고 남의차를 테러하고 도망가는 심뽀는 참...ㅜ ㅜ


군대도 갔다온 사람이 왜 저렇게 사는지...


거래통장에 대학도 알겠고  이름도 다 알고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가게아줌마 2명 증인도 확보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