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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넷 여러분들은 동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결혼전, 여자친구&남자친구 의 동거사실을 알앗다면?

외쿡에서는 그닥 동거에대해서는 큰 이슈가 아닌데요, 저희나라에서는 동거라고 말하면 사람들의 눈초리가 다끔해지더군요.

그래서 스포넷 여러분들의 생각도 마찬가지인가 궁금하네요.

요즘 성인이 성관계경험없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그런데 동거는 다만 성관계를 떠나서 같이 살고 조금더 알아가는거고,

사랑한다면 할수있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도 가정적으로 보수적으로 자라다보니 그래도 결혼할여자가 동거를 햇다는 사실을 알앗다면,? ... 솔직히 답이없네요. 저두 그렇게 깨끗한 과거가 아니기에,

스포넷 여러분의 생각이 문득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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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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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칸ie 2010.09.02. 15:53
동거 우쨰보면 그건 부부나 다름이 없다고 보네요..
법적으로는 부부가 아니지만..........
[전라]뽀돌이 2010.09.02. 15:59
동거 함부로 해선~ 안되요~
여자라면 더욱더?
모르고 넘어가면 상관없지만...알게된다면...복잡해지는 상황이옴..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10.09.02. 16:00
보통 보면..................남자든 여자든 과거 연애 사실은 용인하는 분위기지만..
동거는 절대 용납 못하던데요....동거는 연애가 아닌 결혼 생활이나 마찬가지잖아요..

특히 여자들 보면 남자들보다 더 불리하죠. 생각이 제대로 박힌 부모님이시라면
특히 딸래미 같음 아무리 좋은 남자가 와도 절대 동거는 안 시킨다는 분위기일텐데요...
[서경]박현민 작성자 2010.09.02. 16:04
역시 아직 우리나라는 동거에대해선 보수적인..
여자라면 더욱더?.. 요곤 남녀평등이 아님.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실겁니다. 동거를 함으로써 헤어지면 여자가손해지 남자가 손해볼건 적다구 생각하실거 같네요. 저는 동거를 해본적이없지만, 19살땐 친구네집에서 살다싶이 햇네요.
주변인물들중에 18살에 동거아닌 동거를 하는 사람들도 꽤잇더군요 (남자친구네서 남자부모님의 허락만 맏고 같이 사는거) 타사이트에 올렷더니 찬성과 반대, 반대가 역시 더많긴하지만 찬성도 40%이상을 차지햇엇습니다.
[서경]박현민 작성자 2010.09.02. 16:07
요 동거로인함으로써 저번에 케이블TV 인가 본적이있는거 같네요, 거기선 TEST 로써 거의 20대 중후반 이였었죠,
아직 기억에 남는 장면은, 딸이 동거를 한다고 그러자 어머님께서 남자친구가 밖에 잠시용무를 보는동안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였습니다, 부모님들 시대는 아직 동거를 반대하시는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딸의 생각을 존중해주시는 부모님들이 더많으셧죠. 저는 여러분들을 저의생각으로 합리화 시키고자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이라는게 무서운지라 제생각에는 우리나라도 곧 5년안에는 동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하에, 궁금하여.
[서경,경]한율아빠(튀김) 2010.09.02. 16:07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제 자식들이 이성과 결혼아닌 동거를 한다... 이런 생각해보시면 생각이 바뀌시지 않을까요?전 그렇게 생각해봅니다만...
[서경]스포타임 2010.09.02. 16:11
저의 예로 들자면... 10여년전 외국에서 한때 생활할때... 첨엔 혼자서 생활했지만... 1년후엔 동거를 하게 되었죠...

물론 둘다 성인이기에... 프라이버스를 지키는 범위를 제한해놓고... 시작했습니다... 물론 성적 욕구도 생기기 마련이니..

때에따라는 즐기면서... 그후 10년이지난 지금... 지금까지... 동거에 대해 불편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자리를 잡아야하기에...

현여친도 동거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고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새벽3시 그사람도... 물론 새벽3시녀는 외국에서 생활해서 동거라는 생각의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더라구요... 서로 관계를 하면서도 뭐가 좋고 안좋고를 말까지 했으니깐... --;;

사실 전 동거할때나 여친을 사귈때나 양가 부모님께 통보하고 합니다...저희 보모님은 허락하시더군요... 대신에 정도껏 하라고... --;;; 여자측도 마찬가지였구요...

다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나쁘다고만 볼수도 없구요... 선입견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론 전 동거에 대해선 찬성입니다... 그러나... 책임지지 못할 짓만 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고 나섭니다...
profile image
[서경]가람대디 2010.09.02. 16:22
저도 과거는 용서하지만

과거중에 동거사실이 있다면 용서할 수 없을듯 싶네요
profile image
nattylove 2010.09.02. 16:23
결혼 하고자 한다면
결혼을 하면 되는거지..

헤어질 것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동거 하는거죠.
[서경]문상원 2010.09.02. 16:24
저는 반대 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결혼하는날 하객으로 온 신랑이나 신부의 친구가
내 남편이나 아내되는 사람과 동거 한적 있다고 극단적인 예를 들어 봅시다
[서경]박현민 작성자 2010.09.02. 16:25
동거도 현재로 올수있게만든 과거일뿐인데.. 저도 성관계는 된다. 하지만 동거는 서류없는 결혼이다라는 의견이기는 한데요. 하지만 지금으로썬 만약 동거경험이있는 여자가 저에게온다면 (여자친구가있어서 그럴일도없지만) 저는 고민이 많아질거같네요. 저도 쿨한남자가 아니기에, 그여자가 나의 미래에 정말 나를 이끌고 나의 성공을 뒷받침 해줄수있는 여자라면 고민없이 진행 합니다. 라는 의견.
profile image
[경]ㄱㅐ란 2010.09.02. 16:37
섹스 + 重책임 = 결혼
섹스 + 輕책임 = 연애
섹스 + 無책임 = 동거
단순히 양분법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요정도로 요약하겠는데
내딸이라면...ㅡㅡ;;
[서경]박현민 작성자 2010.09.02. 16:48
중경무 결혼 연개 동거= 뭐가 무게가 잇는건지는 모르겟네요.
[서경]택아 2010.09.02. 16:59
저도 동거는 그리 좋게 보이지 않네요...
결혼을 목적으로 여건이 어려워 동거로 시작한다면 모를까...
그냥 조아하니까 동거 해볼까??? 글쎄요 지금 본인의 배우자가 얼마전까지 다른남자랑 동거하던 사람이라면 아무렇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 내가 동거를 하는 입장에서 말고 결혼해야될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답이 쉬울듯 싶네요...
[경]매력악마 2010.09.02. 17:03
네티님 말대로 서로 헤어질수도 있으니(일종의 보험) 동거를 하는것일 것이고... 동거한 사람들이 결혼을 한다고 해도 안한 사람보다
이혼 확률이 더 높을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두 반대..^^
[서경]박현민 작성자 2010.09.02. 17:13
그렇군요, 개개인분들의 생각들 잘 전달 되는거 같습니다. 이게한때 논란이 되엇다가도 점점 수그려 들어가는 분위죠.
젊은층은 대다수 상관없다라고 말하면서 나중에는 내여자가 동거를햇엇다면에 대해서는 자기는 깨긋한 여자와 결혼하고싶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논란이 되엇던 문제였었죠, 도대체 개끗한여자라는것은 무엇이며, 깨긋한 남자라는게 무엇일까라고 저에게 생각을 하게된 논란이였습니다. 저도 보수적이긴 하나 이문제는 쉽게 다룰수없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사람이 누굴 사랑한다면 같이 살고싶은 마음도잇는것이고 그사람에게 모든걸 주어도 아깝지않은게 사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있으면 그반대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예전 얼굴도 못보고 시집가던 시절과 매우 크게 달라신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가진적도있습니다. 그러므로 이혼률이 증가햇다고 생각햇었으니깐요, 너무 서로에대해서 잘알고 잘모르는 상태에서 육체를 탐하여 결혼하는 젊은층도 많아졋기 때문이죠. 하지만 예전부터 성놀이는 있었습니다. 그문화가 아직까지 우리에게 다가오는 놀이죠. 남자들만 즐기는게 아니라 요즘은 오히려 남자들만 즐기는 성놀이에서 이젠 여성들이즐기는 성놀이터가 더욱더 늘어난 상태입니다. 지금 상태를 보더라도 우리나라가 조금씩 개방적으로 변화 한다는걸 알수있죠. 청소년들조차도 동거를 하는시대,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 점점 변화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도 안하엿고, 지금 여자친구와 만남을 잘가지고있지만,, 혹,, 내여자는? 이라는 의문문을 던져야하는 현실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시지 않으셧나요?
[충]JR-CREW 2010.09.02. 17:22
괜히 안 좋다는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최종막장을 펼쳐보면 좋지만은 않더군요!
profile image
[경]기초수급자 2010.09.02. 17:23
남자여자 편 가를거없이

동거 결혼전 한번 해보는거 좋다에 한표 던지는데

문제는 과연 배우자의 동거경험까지 진짜 미친듯이 쿨하게 감싸줄런지

그 자신없으면 결혼까지 생각하지마세요

괜히 결혼전에 동거했네 어쩌네 이러면서 이혼율 높이는거 싫어요

혹시 질문자님의 일은 아니시죠ㅠㅠ

아니셔야되요
[서경]박현민 작성자 2010.09.02. 17:35
저의 문제는 아닙니다. 제가 지금말고 다른 회사에 다닐때 19살 아이가 알바로들어왓엇습니다. 그때 그 19살이 남자친구와 자취를 하고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연락을 하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와 헤어졋다고 연락이왓습니다. 그때 도움을 주진 못하고 그 아이를 말로서 설득을 시켜주어야만 햇습니다. 나쁘지 않다 나쁘게생각하는 사람도잇겟지만 , 나는 그렇지 않다. 예전에 동거가 이슈될때 이야기가 생각낫습니다. 물론나도 남자이기에, 과연 나 라면 이라는 생각을 가졋습니다. 내여자친구가 그랫다라면이라고 말이죠, 정말 슬프고 화가낫습니다. 내가 남자인게, 내가 그 아이를 지켜주지 못한것만 같아서 화가낫습니다. 동거란건 한때의 사랑의 장난일수도있으나 헤어지고 나면 큰짐으로 다가오는거 같앗습니다. 하지만 그아이에게 설들력있는 말들을 이야기 해주어야만 햇습니다. 그 이야기를 만들어서 이야기를 해주엇습니다. 고맙다고 이야기를 들엇습니다. 하지만 왠지 마음이..편치 않더군요. 우리나라 성적인 문제도 많이 개방적이지 않은데, 동거라는 문제에대해서 나쁜 시선으로 그아이를 봐줄까봐서. 참 착한 아이죠, 하지만 가슴이 아프네요. 일다는 숨기라고하엿습니다. 다른 남자를 만난다면 숨기라고 이야기해주엇지만, 하지만 그남자가 알면 속앗다라는 기분이 들겟죠, 그래서 합리화를 시켜주기위해서, 노력하고있죠. 나쁘게 봐주지 말아주세요 그여자애 가잘못이라고 말씀해주시지 말아주세요.

저희의 잘못입니다. 저희가 그렇게 이끌어 가고있는 겁니다.
[전]콩자야[전주] 2010.09.02. 17:38
사람마다 다 각자 의견이네요 ~

어르신들이 그러자나요 ..살아봐야 안다고 ~ ㅎ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하기 전에 동거 찬성에 한표 던집니다 ..

꼭 동거 아니더라도 다들 과거 아닌 과거는 있을껀데 ... 그 ..같이 산다고 해서 그게 더큰 과거가 된다는건 좀..

다 장 단점이 있지만 ..

살기 전에는 맨날 여자 한테 이것 저것 선물 사주고 돈에 구애 안받는드끼 돈 잘 쓰는데

같이 살고 보니 우편함에 쌓여 있는 빚 독촉 카드 명세서 보면 환장할 노릇이죠 ~ ㅋ 예가 좀 그랬나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는 거라면 저는 미리 살아 보고 결혼 하는것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 듭니다 ..

결혼 해서 애 낳고도 이혼 하는 ..세상인데 ..뭐..

결혼 하고 나서 헤어지는 것 보다는 그전에 살아 보고 서로 맘에 안드는점 보이더라도 그걸 다 감수 하고 살아 갈

수 있는지 하나에 테스트? 해보고 결혼 하는것도 찬성 임돠~
[서경]박현민 작성자 2010.09.02. 17:43
여러분들의 의견하나하나가 저는 그아이에게 설득력있는 말한마디한마디를 더 전해줄수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찬성이건 반대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엇습니다. 그러므로써 도움을 받고싶엇습니다. 저혼자로써는 그아이에게 힘을 전해줄수가 없을것만 같아서^^ 의견들 다참고해서 정리해서 이쁘게 포장하겟습니다.
[전]콩자야[전주] 2010.09.02. 17:58
포장 하는김에.... 이런 말도 ..같이...

결혼해서 애낳고 빨간줄 긋고 헤어 지느니~

차라리 동거 해보고 이런넘 인줄 알고 후딱 헤어 진게 다행이네~ 라고 쿨 하게 생각 하시라고 ~ ㅎㅎ;;

긍정적으로 생각 하면 그렇다는거죠 ^^;;

차라리 이게 더 좋은거일수도 있어~ 라고 ...


솔직히 제 친구 중에 애 둘 낳고 이혼 해서 혼자 낑낑 대는 친구 하고

결혼 안하고 지곰 남친 이랑 동거 하면서 헤어지네 마네 하면서 살아도 둘중에 보면 ..

안쓰러운건 전자 친구 ...

결혼 해서 애 둘 낳구 헤어 지고 나서 직장 생활 하던 사회생활 하는거 보면 자기가 숨기더라도 티가 나더라구요

애 들 때문에 ..

근데 뭐 동거는... 쿨 하게 그냥 헤어지면 그만... 제나이 30살인데도 보면 그닥 동거에 대해서 반대하는 분들 보다

제 주위에 동거 하는 분들이 더 많은거 같네요 ...

그 친구에게 ~ 다치지않게 이야기 잘 해주세요 ~
[서경]간큰블루 2010.09.02. 18:37
모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동거는 반대하시는 분이 더 많지 않을까여..
저 또한 반대합니다....나중에 안맞으면 쿨하게 헤어지면 되지만...
책임감이라는거를 무시하지는 못하겠더라구여.....
[서경]Run道 2010.09.03. 01:21
동거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일부 선진국에서의 동거라?
결혼전에 서로에 대해서 더욱 알아가고~(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더 나아가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에게 맞추기 위한 준비 기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동거란?
이 사람이 나와 맞는 사람인가? 또는 이 사람이 나를 얼마나 이해해 주는가?
등등의 여러가지를 테스트 해보는 과정의 시간.

서로에게 서로를 맞추기 위한 동거라면 찬성이지만!
나에게 맞는 사람인가를 확인하는 동거라면 절대! 반대입니다.
[경]임자929 2010.09.03. 09:51
동거 1년 정도면 사실혼 관계가 되죠. 그러면 서류상은 아니지만 남과 결혼한 사람과 내가 결혼하게 되는 셈. 그런 의미에서 과거 성관계는 용서 가능하지만 동거는 저도 받아들이지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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