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1993년에 주한 미대사를 지내고 현재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을 맡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인
도널드 그레그 는, <뉴욕타임스> 및 <뉴욕타임스> 국제판인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에 기고하여 전세계에
배포된 글에서...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해 천안함 관련 증거물을 조사한 러시아 정부가 조사 결과를 왜 공개하지 않느냐고
믿을 만한 러시아 친구에게 물은 결과, “러시아의 조사 결과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큰 정치적 타격을 주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한국의 주장에 대해 모든 국제사회 성원들이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한국의 고위 외교관을 인용해

“이명박 정부는 북한으로 통하는 모든 다리를 불태워버렸다. 그리고 출구전략 없는 강경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현재의 남북관계는 전통적인 치킨게임을 닮아가고 있다”

라고 하는 등, 한국정부의 천안함 조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이명박의 대북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고...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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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조단 발표와 상반된 주장을 했다는 이유로
천안함 진상조사 민간위원이 검찰에 의해 기소가 되어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 민간위원이던 합조단장 윤모 교수는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던가요...

합조단이 해체된지가 언젠데,
7월에 발표하겠다던 천안함 진상조사 최종 보고서는
8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발표되지 않은 채...
누구는 훈장받고, 누구는 재판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