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간다"
- 아침가리
- 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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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씨가 총리 사퇴후 트위터에 남긴 말이라는군요.
마오쩌둥(毛澤東) 어록에 나오는 '天要下雨, 娘要嫁人, 由他去(천요하우, 낭요가인, 유타거)'
를 인용한것 같다는데... 뜻인즉,
'내리는 비와, 바람난 홀어머니가 시집가는 것 은 막을 방법이 없다'...라나...
사면초가, 빠져나갈 방법이 안 보인다는 토로인가...
야당에서 '더 큰 건'을 터뜨리려던 차,
오후에 사퇴할테니 덮어달라...했다는 보도도 있는 걸 보이,
깔만큼 깐 줄 알았던 그 양파 속살이
숫처녀 속살 맹키로 보기가 영 쉽지 않네.
감추고 싶은게 여전히 적잖은 듯...
그나저나,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으로 고발당한 처지인
조모씨는 일단 버틸때 까지 버텨보나?
곧 검찰 소환되어서리 청문회때 끝내 생까던 그 '차명계좌 발언'의 근거도 대얄낀데...
버텨본 들, 폼 나것다 어디...
마오쩌둥(毛澤東) 어록에 나오는 '天要下雨, 娘要嫁人, 由他去(천요하우, 낭요가인, 유타거)'
를 인용한것 같다는데... 뜻인즉,
'내리는 비와, 바람난 홀어머니가 시집가는 것 은 막을 방법이 없다'...라나...
사면초가, 빠져나갈 방법이 안 보인다는 토로인가...
야당에서 '더 큰 건'을 터뜨리려던 차,
오후에 사퇴할테니 덮어달라...했다는 보도도 있는 걸 보이,
깔만큼 깐 줄 알았던 그 양파 속살이
숫처녀 속살 맹키로 보기가 영 쉽지 않네.
감추고 싶은게 여전히 적잖은 듯...
그나저나,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으로 고발당한 처지인
조모씨는 일단 버틸때 까지 버텨보나?
곧 검찰 소환되어서리 청문회때 끝내 생까던 그 '차명계좌 발언'의 근거도 대얄낀데...
버텨본 들, 폼 나것다 어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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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를 보며 사람들이 내뱉는 말중에 도덕성 보다는 능력... 뭐 이따위 되지도 않는 말들이 난무하던데요...
한번 생각해보면 도덕성 없는 사람에게 회사나 국가를 맡겼을때 그 사람이 뛰어난 능력으로 얻은 이익이
과연 회사나 국가로 돌아갈까요...?
이명박대통령때부터 시작해서 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
그것인것 같습니다.
마치 돈벌이가 능한 사람이 높은 지위에 가면 떼돈을 벌어서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국민들에게 그 부를
환원할것이라는 착각말이죠...
그 동안 개인적 치부와 부와 권력의 세습에 더 혈안이 되어 있었던 우리나라 재벌이나
비자금 모았던 대통령들을 보아왔으면서도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보면 대책없다 이런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각 기관마다 명석하고 혜안을 가진 구성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능력을 공평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별할 수 있는 도덕성이야 말로 각 기관의 장이 갖고 있어야 하는 가장 큰 능력이 아닐까요?
예전에 도올 김용옥 선생이 티비 강의에서 세계 정세를 얘기하면 했던 얘기가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의 권위에 중국이 도전하는 세계가 될텐데 그 중국과 인접한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우위에 있으려면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 바로 도덕적으로 중국보다 우위에 있는 것이다... 뭐 대략 이런 맥락의 얘기였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참 맞는 얘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당장의 돈벌이보다 나라 전체의 도덕성을 높이는 일에 사람들의 의견이 모아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번 생각해보면 도덕성 없는 사람에게 회사나 국가를 맡겼을때 그 사람이 뛰어난 능력으로 얻은 이익이
과연 회사나 국가로 돌아갈까요...?
이명박대통령때부터 시작해서 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
그것인것 같습니다.
마치 돈벌이가 능한 사람이 높은 지위에 가면 떼돈을 벌어서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국민들에게 그 부를
환원할것이라는 착각말이죠...
그 동안 개인적 치부와 부와 권력의 세습에 더 혈안이 되어 있었던 우리나라 재벌이나
비자금 모았던 대통령들을 보아왔으면서도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보면 대책없다 이런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각 기관마다 명석하고 혜안을 가진 구성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능력을 공평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별할 수 있는 도덕성이야 말로 각 기관의 장이 갖고 있어야 하는 가장 큰 능력이 아닐까요?
예전에 도올 김용옥 선생이 티비 강의에서 세계 정세를 얘기하면 했던 얘기가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의 권위에 중국이 도전하는 세계가 될텐데 그 중국과 인접한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우위에 있으려면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 바로 도덕적으로 중국보다 우위에 있는 것이다... 뭐 대략 이런 맥락의 얘기였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참 맞는 얘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당장의 돈벌이보다 나라 전체의 도덕성을 높이는 일에 사람들의 의견이 모아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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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망하고 지난 100년간 도덕이 상실된 세상에서 살다보니 그나마 덜 더러운 사람들을 고위공직자로 뽑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비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