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쉬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모르는 번호길래 누군가 받았더니....
전화기 저편에서 들리는 소리..."사장님 제가 사장님차를 긁었습니다....."  헉~!!! 그리고 난 사장님이 아닌데.....
냅다 차있는데로 가보니 앞범퍼 부터 뒷범퍼 까지 쫙~~~~~~
사고 내신분 좀 안절부절 하시고...
그런데 좀 웃기는상황이 주차 해놓은곳이 도색업체 앞도로 였는데...
그 사장님이 벌써 사고내신분 하고 얘기 다 끝내 놓으셨더라구요....
여기저기 하면 되고 뭐 어쩌구 저쩌구...
제가 가니까... 렌트카까지 준비하셨더라구요.....
사고내신분은 대물 접수 하시고 가시고 제가 사무실 들어가니까 TG 렌트할테니까 퇴근할때 와서 타구 가구 토요일날 깔끔하게 마무리해 놓을테니까 찾아 가라구...
전 아무것도 한거없이 마무리 되 버렸네요...
그런데 제가 렌트 했다고 사고내신분 한테 더 불이익이 가는건 아니겠죠???....
전체 도색 할려구 준비 중이었는데 좀더 타고 해야 겠네요..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