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계속 글을 올리네요.

제가 사는곳에서 정비를 맡겼는데 완전 그냥 지적안하면 그냥 넘어갈려하네요.

지금까지 처음 작업빼고도 두번을 더 차를 맡겼습니다. 기포와 투명층 흘러내림 부위를 사포질+콤파운드+코팅크림 바르고
마무리 짓길래 사포질해 생긴 잔기스와 기포부위 상처가 마음에 들지 않아 A/S 요청했습니다.
다시 맡겼을때 재작업 상태로 판단 안된다며, 그 정도 기스는 세차하면서 생긴다면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하더군요.

찾을때 사람이 없었기에 확인해보니 너무 잔기스가 눈에 띄더군요. 기포부위 상처, 기타 바늘로 찌른듯한 부위등이 눈에 띄어 보험사를 통해 불만 접수하고, 연락하니 재도장 작업해준다 하더군요.

오늘 맡기고 저녁에 찾으려했는데 광택작업만 한듯하더군요. 분명 가기전에 어떤 작업 할거냐 묻고, 찾으러 가기전에 작업완료와 분명 재도장 작업했다고 했습니다. 전화로 재차 확인한 내용이고요.

위에 말한 부위가 전혀 없어지지 않고, 단지 그때 사포질한 부위 광택만 낸거 같더군요.

처음에는 재도장 했다하면서, 불만족 부위 지적하면서 말하자 작업상황은 확인 안해봐서 모르는데 작업지시는 분명 재도장으로 내렸다고 하더군요. 아마 확인 안했으면 그냥 넘어갔을겁니다.
분명히 거짓말하려다 걸리니 엄하게 기사탓만 하네요. 설마 사장이 재도장 지시를 했는데 도장기사분이 임의로 광택 작업만 했을까요?

기분도 나쁘고 몇일씩이나 왔다갔다하면서 불편하고, 참 화가나네요. 매번 아침 일찍가서 차 맡기고, 외곽지역에 있기에
차 찾으러 가기도 힘들고 합니다.

계속 도장부위 깍아내면서 광택 작업만 했으것을 생각하면 도장부위도 상당히 얇아졌을거 같은데 화가 나네요.

다시 차를 가져와서 맡기라 합니다. ㅠㅜ
계속 거짓말만 하는 그런 업체에게 차를 맡기고 싶지도 않네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제 돈을 내고 새로 도장까지 했는데 기포, 잔기스, 바늘 구멍 같은 구멍이 생겨 재작업 요청한건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건가요? 생각하면 할 수록 화만 나네요. ㅠㅜ

몇몇 업체 때문에 자꾸 자동차 관련 업체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