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나서 자라서 시골생활은 모르지만..
30년전 군생활시 부대본부는 경기도 단본부 소속이지만 전방부대 파견근무할적...참행복했었다...
요즘 세대도 못봤을 은하수...안드로메다성운.. 재듀루미 그리고 수만 마리의 철새때의 장관...

전에 차를 사기전엔...차사면 그래...거기부터 다시가보자 가보자했는데 그게또 여의치않네요..

그 여름날이 그립습니다!!!

또 추운겨울 길게 드리워진 하늘의 나의 입김과 적막속네 떨어지는 유성들이...
난 무척이나 부대훈련시 또는 정찰수색시 여름이면 냇가로, 산으로 뛰어다녔고
겨울엔 노루발자국, 토끼발자국을 좇아다녔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시절 그 시간들이 돈주고도 경험할 수 없는 귀한 시간이었음을 알게 된다.
자연은 소중하지만 요즘은 경험하기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