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관련] 28년 무소식 친모, 아들 사망 보상금은 받아야겠다(?)
- 땅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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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고 유가족이 보상금 문제 때문에 또 다시 아픔을 겪고 있다.
천안함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신선준 상사의 아버지 신국현씨는 지난달 10일 수원지법에 신 상사의 친모를 상대로 상속 제한 소송을 제기했다.
신씨에 따르면 친모는 신 상사가 2살 때 이혼한 뒤로 한 번도 찾아온 적이 없고, 사고 후에도 아들의 마지막 길을 지키지 않았다. 친모는 현재 따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신씨는 “남들 보기에 부끄러운 싸움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들이 남긴 재산과 보상금, 보험금, 성금 등이 28년 전 헤어진 친모에게 돌아가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법원의 문을 두드렸다”며 “이제 와서 친권을 주장하는 것은 욕심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한 이후 홀로 신 상사 남매를 기르며 살았다.
신 상사의 친모는 천안함 유족 지급분 가운데 군인사망보상금의 절반을 이미 상속인 자격으로 지급받았고, 군에서 가입한 사망보험 지급액의 절반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모는 “낳아 준 어머니로서 권리를 찾겠다. 변호사를 선임해서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법상 최우선 상속자는 배우자, 그 다음은 자녀이다. 그러나 미혼 상태에서 숨진 신 상사는 부모가 제1 상속자가 되고, 양친이 별도의 합의 없이 각각 상속분을 신청하면 균등하게 배분을 받게 돼 있다.
천안함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신선준 상사의 아버지 신국현씨는 지난달 10일 수원지법에 신 상사의 친모를 상대로 상속 제한 소송을 제기했다.
신씨에 따르면 친모는 신 상사가 2살 때 이혼한 뒤로 한 번도 찾아온 적이 없고, 사고 후에도 아들의 마지막 길을 지키지 않았다. 친모는 현재 따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신씨는 “남들 보기에 부끄러운 싸움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들이 남긴 재산과 보상금, 보험금, 성금 등이 28년 전 헤어진 친모에게 돌아가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법원의 문을 두드렸다”며 “이제 와서 친권을 주장하는 것은 욕심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한 이후 홀로 신 상사 남매를 기르며 살았다.
신 상사의 친모는 천안함 유족 지급분 가운데 군인사망보상금의 절반을 이미 상속인 자격으로 지급받았고, 군에서 가입한 사망보험 지급액의 절반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모는 “낳아 준 어머니로서 권리를 찾겠다. 변호사를 선임해서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법상 최우선 상속자는 배우자, 그 다음은 자녀이다. 그러나 미혼 상태에서 숨진 신 상사는 부모가 제1 상속자가 되고, 양친이 별도의 합의 없이 각각 상속분을 신청하면 균등하게 배분을 받게 돼 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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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이름으로.. 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그돈으로.. 뭘 하려나.. 크게 부자가 되려나..........
2살배기 떼놓고 떠날때는 언제고..
이제사 자식의 목숨값 받아야겠다니...
쓰레기 같다는 말밖엔 할말이 없네요..쩝
이제사 자식의 목숨값 받아야겠다니...
쓰레기 같다는 말밖엔 할말이 없네요..쩝
얼굴 기억도 못할텐데..
허~....2살때 버리고(?)서 지금에서야 고인된 아들을 찾겠다....
참나 어이없네.....-.-;;
참나 어이없네.....-.-;;
참나.. 이런 찌질이 같은 것들도 부모랍시고 권리 주장하네..
자식이 먼저 죽으면 부모는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친모라는 저 사람은 어디에 묻었을까요..
물질만능주의.. 참 쓸쓸합니다
자식이 먼저 죽으면 부모는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친모라는 저 사람은 어디에 묻었을까요..
물질만능주의.. 참 쓸쓸합니다
낳은 것 외에 어머니로서 한 것도 없는데 어머니의 권리를 찾겠다.....
우리 옆집 개도 자기 새끼 낳아서 잘 기르던데, 신상사 친모라는 사람 우리 옆집 개한테 한 수 배우러 와야 할 듯 하네요...
우리 옆집 개도 자기 새끼 낳아서 잘 기르던데, 신상사 친모라는 사람 우리 옆집 개한테 한 수 배우러 와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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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꼴에 낳아줬다고 2살때 떠나놓고 이제와서 지아들목숨값내노라는 격
슬퍼하긴했을까요? 정말 이여자 속마음궁금함--
돈이 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