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쪽지 까지 주신 횐분이 계시단;;



일단 고1~3때 일주일에 3회정도 친구네 집에서 잤어유

그 친구 집은 외각에 있었어유

부모님이 농사를 지셨구유.

여튼,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어느날 자는데 새벽에 친구가 슬그머니 일어나드니

누나방으로 ㄱㄱ씽.

저도 그때 잠이깨서 화장실 가다가 사운드를 들었구유.

문도 살짝 열어봤어유,. 어린마음에 지대 충격적이였어유.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부모님이 매일 안계시니 3살 차이나는 누나가 항상 데리고 다니며 잘 챙겨줬다고 하데유

그 누나도 제 친구한테 참 애뜻하게 잘 했던게 기억이 나네유.

전 이얘길  고민끝에 친구 한테 졸업할때 쯤에 했었쥬

그냥, 비밀로 해줬으면 한다던 그 친구...


지금은 연락을 안하지만, 잘 살고 있을꺼에유.


지금까지 일은 100 실화라고 다시 한번 알려드리네유.


근디유 지는 살면서 친인척간 ㅂㄱㅂㄱ얘긴 많이 들었구유
친누나동생 관계도 직접 눈으로 확인했는데...
글을 보니...지가 특이한 경험을 했긴 했나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