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방에 람파드입니다.

2박 3일간의 동원 훈련 마치고 무사히 왔습니다 ㅎㅎ

더워서 무지 짜증나더군요 ㅡㅡ;;

그래도 작년처럼 천막에서 안자서 다행이었다는 ㅋㅋ(작년엔 연병장에 25인용 텐트에서 잤던 1人...)

그리고 2박3일동안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ㅎㅎ

그 김여사분께서 계속된 오리발로 인해 장기화 될뻔 하였으나..

계속된 말바꾸기 신공(?)으로 형사분께서 그 김여사분의 말에 신빙성을 잃고..

오죽했으면,

형사분 : "아주머니께서 뭐 하신거 맞으시죠? 저기 횡단보도에서 한거 맞으시죠?"이런식으로 말씀하니

김여사 : " 아니요 기억이 안나요 모르겠는데요 기억이 안나요"

이러니깐 형사분꼐서

"그면 아주머니 기억안나시고 하시니깐 저 아가씨는 다 기억하고 계시니 아가씨말 들어도 되죠?"

이러시면서 짜증냈다고 하시네요 ㅋㅋ

그 김여사분이랑 같이 온 남자분(이혼한 전남편이나 요즘 다시 합칠려고 했는데 이 사고가 터짐ㅡㅡ;;)이

이 막 형사분에게 "너무 저 아가씨 편만 드는거 아니예요 어쩌고 저쩌고.."막 화를 내니

형사분도 화가나셔서 막 뭐라 했다고 하시네요 ㅋㅋ

그리고 그 남자분 전화 오셔서

아까는 아가씨한테 화낸거 아니니깐 미안하다고 하면서 합의 하자고 이런식으로 말했다고 하네요..

끝까지 그 김여사분도 병원 한번 안찾아오고 전화한통 없다는..ㅡㅡ..

어찌 어찌 하다보니 다른 혐의는 다 인정하나(뺑소니도 인정하더군요..ㅋㅋ첨엔 그렇게

박은적도 없고 아니라고 하더니..)

오로지 횡단보도에서 계속 안했다고 하고 있네요..오리발 내밀어서 될껄 내밀어야지;;

그러나 형사분은 김여사분의 말바꾸기 신공에 점점 신뢰를 잃어 하고 여자친구 편을 약간 들고 있네요..^^;;

이런 고마울때가..ㅎㅎ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인것 같네요..그리고 여자친구는..

이번주 주말에 퇴원 예정이구요, ^^

동원 훈련 무지 더워서 지금 수박 1/4쪽 마트에서 사와서 숟가락으로 퍼먹고 있는데 무지 맛나네요..ㅎㅎ

그럼 더우신데 몸 조심하세요!!

운전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