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30분 경기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화요일 근무 종료 동시에 칼퇴근,
막걸리 두병을 까고 신속하게 잠자리에 든 것은 오후 8시 30분...
계산대로라면 6시간은 넉넉히 잠을 잘수 있다...

"빠방빠 빵 빵"...멀리서 들리는 듯한 경적소리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치우고 충전을 마쳤다고 생각하면서 눈을 떴을때...
오전 6시 두둥 ;;

만우라한테 왜 안깨웠냐고
열두번도 더 흔들었는데 꿈쩍을 안하고 자더랍니다.
만울님 혼자만 그 새벽 경기보고....

숙면 덕에 개운하긴 한디....암튼 상쾌한 아침입니다 ;;

삼실 출근해보니 2명이 책상에 엎어져 있네유
기특한 녀석들 대한민국 응원하면서 밤샘했나보네유

왠지 오늘 사무실에 상태 좋은 사람은 혼자일거 같다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