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지대 눈팅회원이라 글 쓰는거 보다는 보기를 주로 하는데.. 최근에 에어컨에서 냄새가 난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한 글자 남깁니다.
사실 냄새가 나는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평소에 에어컨 사용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냄새나는걸 조금은 예방할 수 있고, 에바를 청소해야 하는 귀찮은 일도 방지할수 있습니당...
냄새가 나는 원인은 다들 아시다시피 바람이 나오는 통로에 서식하는 곰팡이균 떄문입니다. 찬공기와 더운 표면은 물방울을 쉽게 생성시킵니다. 에어컨의 찬바람이 통로의 더운면과 만나 물방울을 생성시키는데 이걸 건조시키지 않은채로 두면 곰팡이가 쉽게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1. 에어컨 사용후에는 꼭 건조를 위해서 도착 2~3분전에 에어컨 끈채 송풍모드로 둡니다.
   보통은 흔히 에어컨을 출발할때부터 시동이 꺼질때까지 계속 켜둡니다...  
   이런 습관은 에바나 바람통로에 곰팡이가 생  기는 제일 첫째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목적지에 도착하기 2~3분전에는 에어컨 작동을 멈추고 창문을 모두 연후 송풍만 하면서 바람을 흘려 보냅니다.
   후열을 하시는 분들은 후열기간동안만이라도 이렇게 해두시면 좋겠죠..
   그리고 아는 정비사 분이 이렇게 건조시킬때는 바람을 발 쪽으로 두는게 좋다고 하네요..
   어쨋든 이 작업하나만 꾸준히 해줘도 훨씬 쾌적한 에어컨 이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2. 맑은 날 뜨거운 바람 내보내기..~
   습기를 완전히 말리는 또 다른 방법으로 가끔 한번씩 뜨거운 바람을 흘려보내는 거도 괜찮을 듯합니다.
   가장 센 바람으로 가장 뜨거운 바람을 바람통로에 불어주는 겁니다. 5분이상~
   1번의 방법을 매번 하기 귀찬거나 하시면 2번의 방법을 주당 한번정도 해주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전 위의 두가지 방법으로 3년째 냄새없는 쾌적한 에어컨을 사용하구 있습니당...^^
위에서 설명드린거는 예방차원의 방법입니다. 이미 냄새가 나는 에어컨은 에바청소가 필수로 보여지구요
청소후 재발 방지 차원에서 위의방법을 습관들이신다면 매년 청소하는 번거로움은 덜 수 있을거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