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언론단체 연합 기자회견
- 아침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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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 현업인 3단체로 구성된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의 발표 및 주장.
1.합조단이 제시한 잠수정의 구글사진에 대해 구글어스에서 재어본 결과 32∼36m가 나오고, 폭은 3.7∼4.1m가 나온다
실제 잠수함을 제원별로 보면 상어급 잠수함이 길이 34m, 폭 3.8m이며,연어급은 길이가 29m 정도라고 합조단이 밝힌바
있다. 똑같은 이 사진은 과거 중앙일보와 조선일보에서도 보도된 바 있었고, 당시 두 신문 모두 상어급으로 기재했다.
2. 해병대 초병이 사고 직후 100m의 물기둥과 백색섬광을 봤다는 합조단의 주장에 대해,
소리전달 속도 초당 340m와 초병 관측 위치와 사고지점까지의 거리 최소 4km를 고려할 때 폭발음이 초병에까지
전달되는 시간은 11.8초가 나온다. 물기둥의 꼭지점까지 올라가는 데 4∼5초가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병이 소리를
듣고, 돌아서서 100m짜리 물기둥을 본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의문을 갖게 한다
더우기, 사고 후 물기둥에 대한 군의 발표 변천사는...
‘못봤다’(4월7일) ‘허연게 하늘로’(4월9일) ‘물기둥 옆으로 나갈 수도’(4월25일) ‘작은 규모 물기둥 관측’(5월2일)
‘100m 물기둥 목격’(20일) 등 자꾸 말이 바뀌었다.
3. 천안함 항적과 사고지점 관련,
해군이 사건발생 직후 제시한 해점의 좌표와 이후 폭발원점이라고 제시한 좌표의 차이가 무려 2.17km나 난다.
또한, 최종발표후에도 여전히 KNTDS상 천안함이 사라진 좌표와 600M 이상의 차이가 나며 그 시각은 9시25분이다.
이 말은, 사고 발생후 3분간 시속 1Km 속도로 북서진을 했다는 것.
특히, 함수는 사고 지점에서 6.4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는데 문제는 조류 반대방향이 지점 었다는 것.
어떻게 사고 후 시속 1km 속도로 조류 반대 방향으로 함수가 떠내려가는가. 대체 사고지점은 어딘가?
“이는 두 가지 가설이 가능한데, 해군발표 사고지점에서 폭발했다면 3분간 침몰하면서 북서방으로 전진했다는
황당한 얘기이며, 만약 KNTDS상 천안함이 소멸된 지점이 최초 사고지점이라면 해군이 발표한 사고지점으로
함미가 흘러왔고, 어뢰 잔해도 함께 흘러왔다는 것으로 두 가지 모두 의문”
4. 합조단이 어뢰잔해를 건져 올린 쌍끌이어선의 항적을 상세하게 공개한 것 관련,
“군의 공식자료부터 좌표가 틀려 있다”
“쌍끌이 어선이 훑고 갔다는 좌표를 입력하면 항적이 다르게 나타난다”
“문제는 합조단이 이런 항적기록에 대해 전혀 검증하지 않은 채 군이 준 자료만을 갖고 조사를 하는 등 조사단으로서
제 역할을 제대로 못 했다는 것”
5. 합조단이 선체와 어뢰잔해물, 수중 폭파시험 때 각각 에너지분광기 분석결과 똑같은 알루미늄 산화물(비결정체)이
발견된다며 입증자료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알루미늄 산화물은 흔히 목격된다”
“하지만 버지니아 물리학자 A 교수가 선체와 어뢰잔해물, 수중폭파실험 때 X선 회절기를 분석한 결과 알루미늄 결정체
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폭발했다면 결정화된 알루미늄이 검출돼야 한다”고 지적
6. 언론의 행태
.받아쓰기 보도 - 군 입장만 일방적으로 보도해 쏠림 현상을 방치했고, 검증조차 외면
.줄 서기 보도 - 의문 제기는 외면하고, 군의 해명만 적극 보도.
.수박 겉핥기 보도 - 의문을 단순히 소개하는데 그치고, 구체화된 검증시도는 주로 인터넷매체 중심으로 이뤄짐.
이례적인 군의 태도에 취재가 위축됨
.아니면 말고 보도 - 고위관계자 익명처리가 과다하고 결과적으로 오보가 속출
.색깔 씌우기 보도 - 발표 이후 이견을 제기하는 사람이나 언론에 대해 좌파, 친북, 안보 무관심세력으로 규정하는
위험한 보도양태 등장. 우리 사회 내부에서 제기되는 의문에 대해서는 정보 공개하는데 소극적이면
서 북한이 문제를 제기하면 즉각 반박. 남북대결 국면 조성
7. 요구사항
△공정성 시비와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 낳으며 많은 불신을 받고 있는 민군 합동조사단을 즉각 해체하고
△이런 엄중한 사안의 경우 고급 지휘관들이 모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군 지위라인 전원에 대해 구속수사 착수
△국회의 국정조사도 곧바로 실시
△증인접촉 보장
△국내외 조사위원 신원 공개 및 접촉 보장
△항적 교신 정보 전면 공개
△언론기능 회복, 탐사보도 확대 등을 요구했다.
“제시한 증거들이 증거로서 가치가 제한적이며, 합조단 스스로도 과학적 분석이 미흡했음을 인정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태도를 보였다”며 “사고 좌표조차도 여전히 특정되지 않는 등 정보공개가 미흡할 뿐 아니라 사고원인의 각종 판단에 있어 주관적 판단이 개입돼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781
---------
러시아 조사단이 발표 못 믿겠다고 입국하여 활동중이고,
중국은 여전히 북한,미국을 포함한 4개국 합동 재조사 주장하고,
미국은 UN 결의안 채택에서도 발 빼는 모습이 역력. (아무 효력도 없는 의장성명으로 하자는둥)
무력시위용 서해 한미합동훈련 한다더니, 정작 미국은 상황을 더 보겠다며 무기 연기하고...
서해에 미국 항공모함이 뜬다더니, 미국은 첨 듣는 소리라 하고...
급기야, 합조단에 가장 가까이에서 취재를 했던 기자들도 못 믿겠단다...
선거는 충격적이고, 주변국은 싸늘하고...
수습하자니, 나가도 너무 많이 나갔고...
온통 발에 채이는 건 의문이고 의혹이고...
군과 정부는 부디 분발하시라,
여차 했다가는 '무덤'되는 수 있다.
오죽하면, 조선일보가
‘세종시 접고 4대강 바꾸되 천안함 지키라’ 는 제목을 뽑았것어.
자칫하면, 한 방에 '훅~' 가는겨...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의 발표 및 주장.
1.합조단이 제시한 잠수정의 구글사진에 대해 구글어스에서 재어본 결과 32∼36m가 나오고, 폭은 3.7∼4.1m가 나온다
실제 잠수함을 제원별로 보면 상어급 잠수함이 길이 34m, 폭 3.8m이며,연어급은 길이가 29m 정도라고 합조단이 밝힌바
있다. 똑같은 이 사진은 과거 중앙일보와 조선일보에서도 보도된 바 있었고, 당시 두 신문 모두 상어급으로 기재했다.
2. 해병대 초병이 사고 직후 100m의 물기둥과 백색섬광을 봤다는 합조단의 주장에 대해,
소리전달 속도 초당 340m와 초병 관측 위치와 사고지점까지의 거리 최소 4km를 고려할 때 폭발음이 초병에까지
전달되는 시간은 11.8초가 나온다. 물기둥의 꼭지점까지 올라가는 데 4∼5초가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병이 소리를
듣고, 돌아서서 100m짜리 물기둥을 본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의문을 갖게 한다
더우기, 사고 후 물기둥에 대한 군의 발표 변천사는...
‘못봤다’(4월7일) ‘허연게 하늘로’(4월9일) ‘물기둥 옆으로 나갈 수도’(4월25일) ‘작은 규모 물기둥 관측’(5월2일)
‘100m 물기둥 목격’(20일) 등 자꾸 말이 바뀌었다.
3. 천안함 항적과 사고지점 관련,
해군이 사건발생 직후 제시한 해점의 좌표와 이후 폭발원점이라고 제시한 좌표의 차이가 무려 2.17km나 난다.
또한, 최종발표후에도 여전히 KNTDS상 천안함이 사라진 좌표와 600M 이상의 차이가 나며 그 시각은 9시25분이다.
이 말은, 사고 발생후 3분간 시속 1Km 속도로 북서진을 했다는 것.
특히, 함수는 사고 지점에서 6.4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는데 문제는 조류 반대방향이 지점 었다는 것.
어떻게 사고 후 시속 1km 속도로 조류 반대 방향으로 함수가 떠내려가는가. 대체 사고지점은 어딘가?
“이는 두 가지 가설이 가능한데, 해군발표 사고지점에서 폭발했다면 3분간 침몰하면서 북서방으로 전진했다는
황당한 얘기이며, 만약 KNTDS상 천안함이 소멸된 지점이 최초 사고지점이라면 해군이 발표한 사고지점으로
함미가 흘러왔고, 어뢰 잔해도 함께 흘러왔다는 것으로 두 가지 모두 의문”
4. 합조단이 어뢰잔해를 건져 올린 쌍끌이어선의 항적을 상세하게 공개한 것 관련,
“군의 공식자료부터 좌표가 틀려 있다”
“쌍끌이 어선이 훑고 갔다는 좌표를 입력하면 항적이 다르게 나타난다”
“문제는 합조단이 이런 항적기록에 대해 전혀 검증하지 않은 채 군이 준 자료만을 갖고 조사를 하는 등 조사단으로서
제 역할을 제대로 못 했다는 것”
5. 합조단이 선체와 어뢰잔해물, 수중 폭파시험 때 각각 에너지분광기 분석결과 똑같은 알루미늄 산화물(비결정체)이
발견된다며 입증자료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알루미늄 산화물은 흔히 목격된다”
“하지만 버지니아 물리학자 A 교수가 선체와 어뢰잔해물, 수중폭파실험 때 X선 회절기를 분석한 결과 알루미늄 결정체
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폭발했다면 결정화된 알루미늄이 검출돼야 한다”고 지적
6. 언론의 행태
.받아쓰기 보도 - 군 입장만 일방적으로 보도해 쏠림 현상을 방치했고, 검증조차 외면
.줄 서기 보도 - 의문 제기는 외면하고, 군의 해명만 적극 보도.
.수박 겉핥기 보도 - 의문을 단순히 소개하는데 그치고, 구체화된 검증시도는 주로 인터넷매체 중심으로 이뤄짐.
이례적인 군의 태도에 취재가 위축됨
.아니면 말고 보도 - 고위관계자 익명처리가 과다하고 결과적으로 오보가 속출
.색깔 씌우기 보도 - 발표 이후 이견을 제기하는 사람이나 언론에 대해 좌파, 친북, 안보 무관심세력으로 규정하는
위험한 보도양태 등장. 우리 사회 내부에서 제기되는 의문에 대해서는 정보 공개하는데 소극적이면
서 북한이 문제를 제기하면 즉각 반박. 남북대결 국면 조성
7. 요구사항
△공정성 시비와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 낳으며 많은 불신을 받고 있는 민군 합동조사단을 즉각 해체하고
△이런 엄중한 사안의 경우 고급 지휘관들이 모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군 지위라인 전원에 대해 구속수사 착수
△국회의 국정조사도 곧바로 실시
△증인접촉 보장
△국내외 조사위원 신원 공개 및 접촉 보장
△항적 교신 정보 전면 공개
△언론기능 회복, 탐사보도 확대 등을 요구했다.
“제시한 증거들이 증거로서 가치가 제한적이며, 합조단 스스로도 과학적 분석이 미흡했음을 인정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태도를 보였다”며 “사고 좌표조차도 여전히 특정되지 않는 등 정보공개가 미흡할 뿐 아니라 사고원인의 각종 판단에 있어 주관적 판단이 개입돼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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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조사단이 발표 못 믿겠다고 입국하여 활동중이고,
중국은 여전히 북한,미국을 포함한 4개국 합동 재조사 주장하고,
미국은 UN 결의안 채택에서도 발 빼는 모습이 역력. (아무 효력도 없는 의장성명으로 하자는둥)
무력시위용 서해 한미합동훈련 한다더니, 정작 미국은 상황을 더 보겠다며 무기 연기하고...
서해에 미국 항공모함이 뜬다더니, 미국은 첨 듣는 소리라 하고...
급기야, 합조단에 가장 가까이에서 취재를 했던 기자들도 못 믿겠단다...
선거는 충격적이고, 주변국은 싸늘하고...
수습하자니, 나가도 너무 많이 나갔고...
온통 발에 채이는 건 의문이고 의혹이고...
군과 정부는 부디 분발하시라,
여차 했다가는 '무덤'되는 수 있다.
오죽하면, 조선일보가
‘세종시 접고 4대강 바꾸되 천안함 지키라’ 는 제목을 뽑았것어.
자칫하면, 한 방에 '훅~' 가는겨...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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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발전이 없는데,,,,반성할 기미는 보이지 않고...답답합니다요.
반성은 이미 물건너 간거 같습니다..
대북 제재에 대한 전방위적인 외교활동에도 불구하고.. 주변국 분위기가 영 아니죠..
괜히 북한 건드렸다가... 대포동 미사일이라도 한방 맞으면.. 이로울거 아무것도 없죠 ㅋㅋ
하여튼... 처음부터 전략과 전술이 잘못되었죠.. 결과적으로 선거에도 불리하게 작용했고...
집권 중반 이후의 정국 주도를 위해.. 무리수를 쓴거 같은데... 지금 국민들이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죠..
오히려 정부가 하자는데로 한 일부 몇몇 쓰레기들만 불리하게 됐넹요~~
대북 제재에 대한 전방위적인 외교활동에도 불구하고.. 주변국 분위기가 영 아니죠..
괜히 북한 건드렸다가... 대포동 미사일이라도 한방 맞으면.. 이로울거 아무것도 없죠 ㅋㅋ
하여튼... 처음부터 전략과 전술이 잘못되었죠.. 결과적으로 선거에도 불리하게 작용했고...
집권 중반 이후의 정국 주도를 위해.. 무리수를 쓴거 같은데... 지금 국민들이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죠..
오히려 정부가 하자는데로 한 일부 몇몇 쓰레기들만 불리하게 됐넹요~~
올드보이 오대수가 남긴 명언이 생각납니다.
오늘도 대충 수습이 안되는구나..
ㅋㅋㅋㅋㅋ
오늘도 대충 수습이 안되는구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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