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jinbo.org/xe/plazaidx

진보신당의 광장(게시판)입니다.

10년뒤 진보 정치의 미래라기 보다는
1년뒤의 존립을 걱정해야 할 상황인거 같은데..

심상정씨는 변절자 취급 받고 있고
순간순간 30도씩 온도 차이가 발생 하는 정신 나간 목욕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노희찬씨가 후보 단일화를 하지 못했을 상황이 이해가 되며
사실상 진보신당에서 심상정. 노회찬 제외하고 남게 되는 키워드는 없는게 되는데..

심상정씨 여사라 불리며 조롱하는 글들을 보니
노회찬씨가 후보 사퇴하고 야권 단일화 시켰어도 마찬가지 분위기였을꺼라는 확신이 듭니다.

불나방들 같네요.  작은 불빛에 큰 불빛이 될꺼라며 몇몇끼리 모여서 퍼덕거리는 모습이..

그들이 원했는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에 표를 주느니 차라리 무효표 만들거나
결과적으로 한나라당에 표를 던지겠다는 솝좁은 생각들로

서울시장과 경기지사는 한나라당이 되었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지켜보겠습니다. 한나라당 판에서 과연 진보신당이 원하는 진보의 씨앗과 뿌리를
내릴 수 있을런지를...

무능하고 무기력한 민주당도 문제입니다만, 기타등등 수준을 가진 진보신당의 행보와 선택이
생존과 존립의 위기에서 명품진보 타령만 하는걸로 보이니.
1년내 공중분해 되거나 민노당에 흡수 당할 것만 같다는데 제 손톱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