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지금은 중랑구에 살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24년간 중랑구에 살았었고 현재도 부모님이 사십니다.
그래서 아직도 중랑구에는 관심이 많거든요..

당연히 중랑구도 민주당이 당선될줄 알았는데, 강남 3구를 제외하고
중랑구에만 파란색이 칠해져 있다는;;;;

검색해보니 500표 차로 민주당 후보가 졌더군요...ㅎㄷㄷㄷ
기사 몇개 찾아보니까 한나라당 당적이라 해도 인사에 지역적 고려를 두지 않고 공정하다고 소문이 났다더군요..
게다가 이번이 3선 당선인듯..

강남 3구는 당을 보고 찍었다면, 중랑구는 사람을 보고 찍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나저나 서울의 다른 구를 봐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뉴스의 기사처럼 한나라당에게는 독불장군의 태도를 주의 주고 민주당도 자만하지말고 조심하라는 의미가 많았던 선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