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희원문영 2010.05.24. 22:03

우리애가 내년에 학교 가는데...촌지 요구하는 교사 걸리면 울 애 그냥 검정고시 시키고 끝까지 그 선생 파면 시킬겁니다.
울 집사람에게도 이야기했고...제발 나이 많은 돈 요구하는 선생님 안 걸리면 좋겠네요....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요구 안 하는 선생님이 없다는 이야기에 지금부터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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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AimHIGH 작성자 2010.05.24. 22:10

어떤 교사분의 말을 빌리면,
학기초에 한 번 주면 계속 줘야 된답니다. 때(?)가 됐는데 입금이 안되면 더 서운해진다고 하더군요.
주려면 확실하게 꾸준히 주고, 안주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안줘야 아예 기대를 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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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쾌속질주 2010.05.24. 22:34

저런걸 교육계 수장이라고 뽑았으니.....쯧쯧..
그건 그렇고 일부 부도덕한 교사때문에 모두가 위기에 봉착한 듯 하네요...우리 주변에는 촌지 주는 사람도 없고, 받고자 하는 사람도 없는데....혹시나 상품권 같은 건 무안하지 않도록 편지 한장 써서 돌려보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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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jisai 2010.05.25. 01:06

3년째 선생질 하지만...다행이 적어도 제겐 촌지 건네는 사람이 없네요..ㅎ
촌지, 저한테 주려면 적어도 100억 이상 규모로 줘야 그나마 좀 '이뻐'해주렵니다.ㅎㅎ
주번은 빼주도록 하죠..100억이면.ㅎㅎ
그 이하는 안받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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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Run道 2010.05.25. 01:42

교육계(사립교육재단)가 썩어 문드러진데는 우리나라 아픈 역사가 숨어있지요.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사학재단이 썩고~
그러니 교육이 썩고~
아이들이 썩은 교육을 받고~ㅠㅠ

지난 정권 썩은 뿌리를 치유하고자 사학법을 만들었지만~
그당시 한나라당 대표(박근혜)가 전신으로 막으 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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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작은천사™하늘 2010.05.25. 01:58

갑자기 두사부일체란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2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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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_하얀소™ 2010.05.25. 10:14

4~50대 여교사들이 뇌물을 많이 요구한다는건 정말 맞는말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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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아우디 2010.05.27. 17:16

제 주변에는 뇌물을 요구하는 사람은 못 들어봤는데, 도대체 어디서 그러는가요? 요즘은 신고하면 그 교사는 바로 해임입니다... 고맙다는 선물도 돌려주는 판국에 요구하다니 그럴 정신 있으면, 학생들한테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될만한 일이나 찾아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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