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5/19/0200000000AKR20100519067900043.HTML?did=1179m

"해군 2함대 소속 이모 대령과 김모 소령은 어제 신상철 민간조사위원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말했다.

신 위원은 지난 3월27일 모 경제신문에 실린 '작전지도' 사진을 인용해 천안함 좌초설을 계속 주장하는 등
허위사실을 전파해 해군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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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가, 명예훼손이라...

1. 군인이,
    멍하고 있다가 적에게 어뢰 맞는게 더 불명예인가...?
    배 운항하다 실수해서 좌초한것이 더 불명예인가...?

    해군이 아니라, 상선의 항해사쯤으로 착각하시남...

    앞으로 해군의 격언이 새로 생기겠군요.

    '어뢰 맞은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좌초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
    '전투나 경계보다 중요한게, 배 운전기술이다'

2. 군대는 '통일'이라더니,
   조사위원들의 의견도 무조건 '통일' 되어야 하나봅니다.
   의견이 다르면, 제깍 고소해뿌네... 이거 원 겁나서 조사위원들은 입이나 뻥긋 하것나...

3. 함대사령관도 아니고 해군 총장도 아니고 제독도 아니고
   치사하게 뭔 영관급 장교 따위가 고소를 하는고...
   장군님들의 명예는 마이 바쁘신가들...

어쨌든,
고소 했으면, 수사 해야 하고...
친절한 검찰은 기소해 줄 것이고, 결국 법원이 천안함의 진실을 밝히게 되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