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 고기리 계곡은 어떠실런지요?
맛난식당도 나름 많아요

음.. 고기리는 너무 많이 가봐서... 회식도 많이 했구요... 고기 구워 먹을 공간도 없어요.. 식당들이 다 계곡을 점유해서...
그래도 감사합니다^^

남한 산성 정상에서요...퇴촌 넘어가는 길에...보면 물론 산성 안입니다.
계곡이 있더라구요. 얕아요...예전 울애들 어렸을 때에는 가서 물놀이는 아니더라도 발 잠그면 놀고
고기 구워 먹곤 했거든요....요즈음은 어떨지 모르겠어요....계곡 내려가면서 자리 잡으면 되는데요.
단점....가물면 물이 별로 없어요. 산성에 올라가 구경도 하시고...계곡 내려가면서
적당히 자리 잡음 되거든요.

그리고 퇴촌으로 가다보면 스파그린랜드라고 있어요. 사우나하고 수영장이 제법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 사우나는 유명해요. 수영장은 안 가봤지만 애들 놀기에는 좋대요.물론 오션월드 이런 데보다야
훨 못하겠지만, 애기들 있는 집들은 가깝고 수영장이 애기들 놀기에 좋다고 데리고 잘 가던데요....

저는 화요일날(18일) 동생 둘 데리고...남한산성,퇴촌 습지 드라이브하다가
두물머리까지 가보기로 했네요.......이따 저녁에 계곡 부근 약도 올려 드릴게요..

팬케이크님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성남근무할 때 직장이 남한산성 밑이었네요^^ 남한산성만 한 몇십뻔 갔었네요^^

앗! 안 가보신 데가 없으시네요..

근데 제가 말하는 이 계곡은.........
종점에서 올라가는 약수터 계곡이 아니라...........

산성 정상에서...퇴촌으로 나가는 길목에 있는 자그맣게 흐르는.....
개천을 말합니다.......비가 오면 물이 제법 많지만, 평소엔 그냥 잔잔히 흐르는 곳이라...
바위들도 없고 해서 애들 놀기에 좋구요. 음식점들도 없고 자릿세도 없고...
요즈음은 달라졌을라나요? 18일 날 지나가면서 함 살펴 볼게요......

사실 작년에도 지나면서 기웃기웃했네요......

네, 팬케이크님.. 퇴촌내려가는데 개울.. 있죠.. 그곳엔 차세우기에 좀 곤란한 점 있고.. 무엇보다 남한산성이 도립공원이라 취사하면 안돼죠.. 차타고 시원한 산림의 향 맡기엔 남한산성 참 좋은 곳 입니다.. 그때 직장이 단대동 세무서 윗쪽이어서 동료들과 자주 갔지요.. 양평 양수리 갈때도 환상적인S자 코스 산성도로이용해서 참 많이도 갔었네요..
남한산성 좋은 식당 많아요.. 길가에 말고 아는 사람만 깊숙이 들어가야 나오는 한정식집이 있었죠... 조선시대 대가집 같은 곳이었는데 가격이 좀 했던 기억이 나네요.. 퇴근길에 동료들과 남한산성 정상근처에 차 세워두고 성남시 야경을 구경했던게 정말 며칠 전 같군요..

다은아빠님 너무 잘 아셔서요.........

여긴 계곡이 좀 약하지만요...청계산 이수봉 입구에 계곡이 조금 있는데요..
고기 궈 먹긴 곤란하고......근처 옛골토성에서 오리 고기 먹고, 돗자리 들고 올라가서
계곡 옆에 돗자리 펴고 좀 놀다가.....온 적은 있네요....서울에서 가깝다는 것이지.....
너무 큰 멋진 계곡 생각함 안 되구요....

이수봉 입구나, 그 옆의 군인 부대 오르는 시멘트 코스에는 계곡이 제법 괜찮답니다.
원럐 청계산이 계곡이 좋아 청계산인데요....고기 궈 먹는 것은 힘들 수도 있어요.
도시락이며 몰라두요. 가까운데 말씀하시니, 제가 아는 대로 함 답해 드렸는데, 너무 잘 아시는 듯 합니다.

고기리 계곡에서는...다들 음식점 차지인데....토담골 한정식이 괜찮답니다.

팬케이크님 감사합니다. 토담골 한정식.. 한번 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