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여행을 가야만 하는데...(1주년임..)
- parksy01
- 2308
- 26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는 여행입니다 -_-;
일단 펜션잡아놨고, 차 가져가구요.(제가 끄는 차로 여행은 처음.) 바비큐도 만원에 빌려놨답니다.
일정은~ 토요일 오전에 출발하여 남이섬에 도착하여 놀다가 거기서 파는 도시락?? 같은걸로 밥을 때운 후
저녁에 바베큐 해먹고 자고, 다음날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놀다가, 춘천가서 닭갈비 먹고 복귀할 예정입니다.( 뭐 순서는 뒤바뀔수도..)
그런데 여행을 이런식으로 부유히 안가본지라...
두명이서 바비큐 해먹으려면 고기를 얼마나 사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바비큐에 필요한건 뭘 가져가야 하는지..(가위 필요?, 호일필요? -_-;)
가서 어떻게 해야 재밌게 놀 수 있을지..(친구들과 여행가면 그냥 멍때려도 재밌는데
여자친구와 가면 뭘 해줘야 한다거나 즐겁게 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정말 왜 이리 부담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기 시름..ㅠㅠ
일단 펜션잡아놨고, 차 가져가구요.(제가 끄는 차로 여행은 처음.) 바비큐도 만원에 빌려놨답니다.
일정은~ 토요일 오전에 출발하여 남이섬에 도착하여 놀다가 거기서 파는 도시락?? 같은걸로 밥을 때운 후
저녁에 바베큐 해먹고 자고, 다음날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놀다가, 춘천가서 닭갈비 먹고 복귀할 예정입니다.( 뭐 순서는 뒤바뀔수도..)
그런데 여행을 이런식으로 부유히 안가본지라...
두명이서 바비큐 해먹으려면 고기를 얼마나 사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바비큐에 필요한건 뭘 가져가야 하는지..(가위 필요?, 호일필요? -_-;)
가서 어떻게 해야 재밌게 놀 수 있을지..(친구들과 여행가면 그냥 멍때려도 재밌는데
여자친구와 가면 뭘 해줘야 한다거나 즐겁게 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정말 왜 이리 부담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기 시름..ㅠㅠ
댓글 26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첫여행입니다ㅠㅠ
두분이서 바베큐면 양은 얼마 안될테니, 돼지고기는 삼겹살이 아닌 목살로 한근보다 적게 사시고, 센스있게 수제 쏘시지 약간, 감자 고구마 호일에 싸서 2~4개정도 준비하시면 좋을듯.. 여유 좀 되시면 근처 가평, 양평 쪽에 한우 파는 점문점들 많으니 한우 500g정도 약 5만원어치 준비하셔도 좋구요... 기타 바베큐 장비는 가면 다 있으니, 필요 없구요.. 목살 직어먹을 양념장등은 준비하시구요...
허브 솔트 필수 입니다... 천연소금보단 좋습니다.... 그리고 목살로 사시는게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삼겹살도 괜찮은데... 은박지는 필수 겠죠... 그리고 고기만으로는 힘드니... 찬거리도 가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여친한테 찌개 끊이라고 하세요... 된장찌개면 충분할듯 싶습니다... 잼잼님이 말한 것처럼 쏘시지도 필요하지만 고기가 충분하면 구지 필요는 없구요... 버섯이랑 양파와 피망인가(노란색,주황색) 아무튼 야채도 같이 구으시고요... 가끔씩 은박지에 새우 구워도 괜찮을듯... 가위는 펜션에 있습니다... 호일도 빌릴수 있으나... 가져가시는편이 좋구요... 드럼통 바베큐 그릴이면... 굽는데 신경좀 쓰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여지없이 타버려 딱딱해집니다... 웨버라는 뚜껑있는 원형 그릴 쓰는 곳도 있는데... 그거면 김이 날때가 목살과 삼겹살은 적당히 익었다고 하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와..부럽네용..^^
저는 한 번도 여행을 안가봐서 도움을 못드리겠네용..ㅋ
즐거운 여행되세용~~ㅎㅎ
저는 한 번도 여행을 안가봐서 도움을 못드리겠네용..ㅋ
즐거운 여행되세용~~ㅎㅎ
답변들 감사드리옵니다^
남이섬에서 여친앞에 두고 번지점프 한번 뛰시고 인증샷올리시오.ㅋㅋ 미션입니다.
한우 숯불에 구웠다가 거으럼 까맣게 묻어서 .. 버리고..
호일깔아서 다시 구워먹던 생각이 나네요..
와인도 한병 준비해가시면 좋을듯합니다
호일깔아서 다시 구워먹던 생각이 나네요..
와인도 한병 준비해가시면 좋을듯합니다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야만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ㅠㅠ 어쩔수없이 가야만하는 ㅠㅠ에휴..
저는 .... 그저 부러울 다름입니다 ~ ㅠㅠ 즐거운 여행되길 바랍니다 ~ ㅠㅠ 부럽부럽
둘이 어딜가든.. 뭘 먹든 좋은거 아닌가요? 너무 걱정갖지 마시고 편안하게 하나하나 생각해서 준비해보세요.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그런게 두분의 추억을 만드는 것입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그런게 두분의 추억을 만드는 것입니다.
부럽네유 ㅜ.ㅜ
흠... 간혹 여자들은 뻔한 여행에.. 실증을 느낄떄도 있다지요..
고생을 좀 해야지만.. 추억도 남고.. 하는데요..ㅋㅋ
저도 팬션은 넘 질리고.. 재미도없고.. 지금날씨면 가능하니..
캠핑가시는것도 좋으실듯.. 낚시해서 괴기잡고.. 매운탕끓여먹고.. 얼마나 재미있는데요 ㅋㅋㅋ
고생을 좀 해야지만.. 추억도 남고.. 하는데요..ㅋㅋ
저도 팬션은 넘 질리고.. 재미도없고.. 지금날씨면 가능하니..
캠핑가시는것도 좋으실듯.. 낚시해서 괴기잡고.. 매운탕끓여먹고.. 얼마나 재미있는데요 ㅋㅋㅋ
만난지 1주년이면... 이벤트 준비도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ㅎㅎ 저만의 생각일 듯....
ㅎㅎ 저만의 생각일 듯....
가평..남이섬.. 참.. 좋은곳이죠.. 저는 거기서 군생활 했음.. ㅎㅎ ㄱㅓ기서 관광객들 상대로 특공무술하고.. ㅎㅎ
남이섬 얘기가 나와서 주저리주러리 ㅎㅎ ㅈㅅ ^^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즐겁게 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버리시구요 ㅎㅎ 즐기다 오세요~~
남이섬 얘기가 나와서 주저리주러리 ㅎㅎ ㅈㅅ ^^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즐겁게 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버리시구요 ㅎㅎ 즐기다 오세요~~
남이섬...제가 4월달에 갓다왓는데요 ~
도시락 파는거드실때..식당보면요 커피전문점 쭉~~있고 그사이에 식당있는데요
커피전문점 사이에있는 식당에선 도시락 드시지마세요..추억의도시락이라고해서 묵엇는디
그냥 생김치에 밥만들어가잇더라고요-_- 김치전도 하나시켰는데 김치만먹고 토하는줄알았슴니다.....
도시락 파는거드실때..식당보면요 커피전문점 쭉~~있고 그사이에 식당있는데요
커피전문점 사이에있는 식당에선 도시락 드시지마세요..추억의도시락이라고해서 묵엇는디
그냥 생김치에 밥만들어가잇더라고요-_- 김치전도 하나시켰는데 김치만먹고 토하는줄알았슴니다.....
음식은 여자분이 준비해야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센스있는 여자분 같음....음식 장만은 할 것 같은데, 갑자기 남자분이 다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ㅎㅎㅎㅎ
돼지 목살 1근 정도, 쇠고기보단 돼지가 맛나요. 바베큐 불이 강하면 쇠고기는 너무 타버려서..
맛이 별루가 돼던데요...굵은 소세이지 2-3개 정도,요즈음 키조개가 싸요.얼마전만 해도
1개에 2000 원하더니, 요즈음 5000 원에 막 4-5개씩 팔아요.....키조개 정도 준비, 고구마,
감자 1개씩 잘게 썰어 준비...양송이나 피망 있음 금상첨화.......은박지 준비 필수......
김치,상추,풋고추(요즈음 쌈장에 찍어 먹음 맛나요.)마늘,양파...
그리고 된장찌개 같은 것 있음 좋은데요. 감자,양파,호박,멸치(혹은 키조개),된장,고추장
여친에게 고기는 내가 준비할테니 된장찌개 준비하라고 어물쩡 말씀하시고....
춘천의 막국수와 닭갈비 잘 하는 집은.......춘천의 소양강 댐 아래 통나무집 추천합니다.
target=_blank>http://www.kiasportage.net/bbs/bbs.php?id=sk_dmap&no=557
센스있는 여자분 같음....음식 장만은 할 것 같은데, 갑자기 남자분이 다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ㅎㅎㅎㅎ
돼지 목살 1근 정도, 쇠고기보단 돼지가 맛나요. 바베큐 불이 강하면 쇠고기는 너무 타버려서..
맛이 별루가 돼던데요...굵은 소세이지 2-3개 정도,요즈음 키조개가 싸요.얼마전만 해도
1개에 2000 원하더니, 요즈음 5000 원에 막 4-5개씩 팔아요.....키조개 정도 준비, 고구마,
감자 1개씩 잘게 썰어 준비...양송이나 피망 있음 금상첨화.......은박지 준비 필수......
김치,상추,풋고추(요즈음 쌈장에 찍어 먹음 맛나요.)마늘,양파...
그리고 된장찌개 같은 것 있음 좋은데요. 감자,양파,호박,멸치(혹은 키조개),된장,고추장
여친에게 고기는 내가 준비할테니 된장찌개 준비하라고 어물쩡 말씀하시고....
춘천의 막국수와 닭갈비 잘 하는 집은.......춘천의 소양강 댐 아래 통나무집 추천합니다.
target=_blank>http://www.kiasportage.net/bbs/bbs.php?id=sk_dmap&no=557
제가 얼마전에 남이섬과 아침고요수목원,그리고 쁘띠프랑스에 다녀 왔는데요~
위에 3곳은 다녀 오시길 ㅎㅎ
그리고 펜션에 바베큐 만원에 준비 해주는것은 숯하고 그릴 이렇게 준비 해주는데요.
가위나 뭐 잡다는것은 펜션에 비치가 다 되어 있습니다^^
고기 사실때는 삼겹과 목살을 2명이서 충분히 먹을수 있도록 주세요라고 하면 알아서 줍니다 ㅎ
그리고 쌈무 꼭~ 사가지고 가시구요~ 허브솔트는 필수입니다(고기에 뿌려서 구워주면 아주 그냥 식당가서 먹는거보다 더 맛있어요 ㅎ 울여친에 뽕간 그맛 ㅎㅎ) 그리고 김치.고추.마늘.된장. 그리고 뭐 간단하게 끓여 먹을 김치찌게 정도?
참 과일도 조금 챙겨 가시는게 사과.딸기.오렌지등.
정보 많이 구해서 좋은 추억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위에 3곳은 다녀 오시길 ㅎㅎ
그리고 펜션에 바베큐 만원에 준비 해주는것은 숯하고 그릴 이렇게 준비 해주는데요.
가위나 뭐 잡다는것은 펜션에 비치가 다 되어 있습니다^^
고기 사실때는 삼겹과 목살을 2명이서 충분히 먹을수 있도록 주세요라고 하면 알아서 줍니다 ㅎ
그리고 쌈무 꼭~ 사가지고 가시구요~ 허브솔트는 필수입니다(고기에 뿌려서 구워주면 아주 그냥 식당가서 먹는거보다 더 맛있어요 ㅎ 울여친에 뽕간 그맛 ㅎㅎ) 그리고 김치.고추.마늘.된장. 그리고 뭐 간단하게 끓여 먹을 김치찌게 정도?
참 과일도 조금 챙겨 가시는게 사과.딸기.오렌지등.
정보 많이 구해서 좋은 추억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전 목살 1근에 양주 500ml 하나면 충분햇어요..ㅋ
포도주 한 병 가져감 좋겠네요.....
과일 조금하구요......요즈음 딸기는 정말 맛없네요.
오렌지나 방울 토마토......
과일 조금하구요......요즈음 딸기는 정말 맛없네요.
오렌지나 방울 토마토......
허브솔트는 정말 강추네요 모든 구이 고기용 ^^ 2가지맛있습니다
와우~! 팬션만 30군데 이상 다녀온(회사 야유회 준비 담당이라서요..ㅋ) 저한테도... 도움 많이 되는 댓글이 많습니다..ㅋㅋ
만약 댓글 내용만 프린트해서 보여만 줘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지만 보신다면... 정말 축복 받은 여행이 되겠네요~!
만약 댓글 내용만 프린트해서 보여만 줘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지만 보신다면... 정말 축복 받은 여행이 되겠네요~!
목살로 1만5천원 정도만 사가셔도 충분하실듯..저도 꽤 먹는 편인데 2만원치 사갔다가 다 못먹었었거든요;;
다른분들처럼 허브솔트는 필수,..ㅎㅎ그리고 뭐 딴거 많이 준비해가셔도
정작 바베큐할땐 배불러서 남겨요..그냥 적당히 적당히..조금씩만 챙겨가세요~
다른분들처럼 허브솔트는 필수,..ㅎㅎ그리고 뭐 딴거 많이 준비해가셔도
정작 바베큐할땐 배불러서 남겨요..그냥 적당히 적당히..조금씩만 챙겨가세요~
부럽네요~
한우 1등급으로 300g에 수제 소시지 5개 사갔는데 남았습니다.
여자 친구가 좋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직접 요리 해주세요
전 가서 제가 직접 저녁부터 아침까지 요리해서 주니 아주 좋아하더군요
하실줄 아는 요리 있으시면 재료 준비해서 직접 해주세요 엄청 행복해 할겁니다.^^
여자 친구가 좋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직접 요리 해주세요
전 가서 제가 직접 저녁부터 아침까지 요리해서 주니 아주 좋아하더군요
하실줄 아는 요리 있으시면 재료 준비해서 직접 해주세요 엄청 행복해 할겁니다.^^
전 여자친구랑 여행 자주 다니는데요~
목살 두껍게 1근, 오리훈제 반마리 정도 사갑니다..ㅎㅎㅎ
목살만 먹으면 쫌 지겹자나요~오리훈제도 맛있습니다.ㅎㅎ
저희; 커플은 좀 잘먹긴 합니다..ㅎㅎㅎ
허브솔트 역시 추천드리구요..ㅎㅎㅎ
저흰 항상 술은 와인1 소주2 맥주 4캔 가져갑니다..-_-
물론 다 먹으면 취하겟지만..그날 기분에 따라 먹는게 달ㄹㅏ지기에..ㅎㅎ
와인은 드라이 하지 않은 달콤한 화이트와인가져갑니다..드라이한건 시러요..ㅡ0ㅡ;;ㅋㅋ
일단 펜션 들어가서 짐 풀고, 주변 산책 하시구.구경하시고.
저녁 6~7시부터 소주한잔에 고기,식사드시면 되지 않을까요..ㅎㅎㅎ
재미난 여행 다녀오시길...^^*
목살 두껍게 1근, 오리훈제 반마리 정도 사갑니다..ㅎㅎㅎ
목살만 먹으면 쫌 지겹자나요~오리훈제도 맛있습니다.ㅎㅎ
저희; 커플은 좀 잘먹긴 합니다..ㅎㅎㅎ
허브솔트 역시 추천드리구요..ㅎㅎㅎ
저흰 항상 술은 와인1 소주2 맥주 4캔 가져갑니다..-_-
물론 다 먹으면 취하겟지만..그날 기분에 따라 먹는게 달ㄹㅏ지기에..ㅎㅎ
와인은 드라이 하지 않은 달콤한 화이트와인가져갑니다..드라이한건 시러요..ㅡ0ㅡ;;ㅋㅋ
일단 펜션 들어가서 짐 풀고, 주변 산책 하시구.구경하시고.
저녁 6~7시부터 소주한잔에 고기,식사드시면 되지 않을까요..ㅎㅎㅎ
재미난 여행 다녀오시길...^^*
와 정말 많은 분들이 리플 달아주셔서 눙물이 ㅠㅠ 감사드립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