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에 관하여...
- [경]연산스뽕孝
- 1614
- 20
올해 26살인데요..
방금 음.. 쿨하지못하게 이별하고 왔습니다..
어떠케 보면 적은나이고 어떠케 보면 점점 많아보여지는 나이일 수도 있는데;;
결혼해야겠다 생각까지 한 분이랑 이별이라 인정하기 싫은 현실이네요;
그 분이 원래 울산사람인데 하던일을 그만두게 되어 이제 울산으로 가게되었거든요
저는 부산에 살구요 ;; 진짜 장거리 연애하시던 분들이 보면 웃기고있네라고 보실꺼지만
물론 가까운 거리지만 그분이 울산에 갈때마다 정말 미친듯이 싸워왔거든요 그동안..
근데 이제 완전 가버린다고 하니 자신이 없었습니다. 덜사랑한거라고 말하실 수도 있지요.
떨어져 있어서 또 예전처럼 싸움이 반복되고,, 그싸움이 반복되고.. 어쨰보면 추접스럽게
끝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좋은모습일때 각자 갈 길을 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후회합니다. 면전앞에서 눈물 보이진 않았지만. 보내고 정말 미친듯이 울었습니다ㅎ뭐달고 나와서
쪽팔리죠이;; 그분은 면전에서 미친듯이 울더군요;; 답답합니다. 원래 성격이 고민이 있어도
부모님이나 친구들한테는 절대 내색안하는 편이라 이 컴퓨터에 글이나 끄적거리는거 말고는
어디 말할곳도 없네요;;
떨어져 있어도 "아니다 자신있어 이뿌게 사랑하자"고 다시 잡아야되는걸까요..?
많이 고민됩니다..더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한것도 후회하고있구요;;
방금 음.. 쿨하지못하게 이별하고 왔습니다..
어떠케 보면 적은나이고 어떠케 보면 점점 많아보여지는 나이일 수도 있는데;;
결혼해야겠다 생각까지 한 분이랑 이별이라 인정하기 싫은 현실이네요;
그 분이 원래 울산사람인데 하던일을 그만두게 되어 이제 울산으로 가게되었거든요
저는 부산에 살구요 ;; 진짜 장거리 연애하시던 분들이 보면 웃기고있네라고 보실꺼지만
물론 가까운 거리지만 그분이 울산에 갈때마다 정말 미친듯이 싸워왔거든요 그동안..
근데 이제 완전 가버린다고 하니 자신이 없었습니다. 덜사랑한거라고 말하실 수도 있지요.
떨어져 있어서 또 예전처럼 싸움이 반복되고,, 그싸움이 반복되고.. 어쨰보면 추접스럽게
끝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좋은모습일때 각자 갈 길을 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후회합니다. 면전앞에서 눈물 보이진 않았지만. 보내고 정말 미친듯이 울었습니다ㅎ뭐달고 나와서
쪽팔리죠이;; 그분은 면전에서 미친듯이 울더군요;; 답답합니다. 원래 성격이 고민이 있어도
부모님이나 친구들한테는 절대 내색안하는 편이라 이 컴퓨터에 글이나 끄적거리는거 말고는
어디 말할곳도 없네요;;
떨어져 있어도 "아니다 자신있어 이뿌게 사랑하자"고 다시 잡아야되는걸까요..?
많이 고민됩니다..더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한것도 후회하고있구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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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약간의 공백기간을 두고 서로가 서로에 대해 생각을 시간을 가지고..
잡겠습니다. 내사람이다고 생각이 확 든다면.. 망설이지마세요.!
잡겠습니다. 내사람이다고 생각이 확 든다면.. 망설이지마세요.!
음..연산스뽕이님..군대 다녀오셨죠?ㅎㅎㅎ
군대 첨에 갈때 그렇잖아요..세상이 막 끝난거 같고..사귀던 여친이랑 헤어지고 군대가는 사람들도 있고..
근데 막상 군대에 가있고, 제대하면 별것 아니잖아요..
제가 군대가기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군대갔는데..입대하고는 후회막심..ㅋㅋㅋ
제대하는 그날까지 왜 헤어졌나 후회막심..ㅋㅋ 다시 잡긴 뭣하고 ^^;;
비유가 적절했나 모르겠네요..
나중에 어떻게 될까 걱정되서 지금 그만두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나중은 나중이고 현재는 현재입니다.
현재 그 여자분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잡아야죠..
나중에 설령 싸우게 되서 헤어지게 되더라도 현재는 현재입니다.
제가 연산스뽕이님 보다 한살 어리지만..제 생각은 이렇네요 ^^;
주제 넘어서 죄송합니다..ㅎㅎ
군대 첨에 갈때 그렇잖아요..세상이 막 끝난거 같고..사귀던 여친이랑 헤어지고 군대가는 사람들도 있고..
근데 막상 군대에 가있고, 제대하면 별것 아니잖아요..
제가 군대가기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군대갔는데..입대하고는 후회막심..ㅋㅋㅋ
제대하는 그날까지 왜 헤어졌나 후회막심..ㅋㅋ 다시 잡긴 뭣하고 ^^;;
비유가 적절했나 모르겠네요..
나중에 어떻게 될까 걱정되서 지금 그만두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나중은 나중이고 현재는 현재입니다.
현재 그 여자분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잡아야죠..
나중에 설령 싸우게 되서 헤어지게 되더라도 현재는 현재입니다.
제가 연산스뽕이님 보다 한살 어리지만..제 생각은 이렇네요 ^^;
주제 넘어서 죄송합니다..ㅎㅎ
저도 군대갈때 저 기다려준다는 여자애가 있었는데..제가 그애한테 너무 못됐게 굴었거든요..
그때도 기다리긴 뭘 기다려 치아라..하면서 군대갔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기도 했었지만요..ㅎㅎ 물론 짝사랑)
그때까지 제가 짝사랑하던 애한테 완전 충성을 다 받치다가..
언젠간 "아..내가 뭘하고 있나..내가 왜??"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짝사랑을 과감히 포기하고, 저한테 잘해줬던 여자애랑 지금껏 사귀고..
오늘..5월 5일이니 벌써 2년째네요..^^
그때도 기다리긴 뭘 기다려 치아라..하면서 군대갔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기도 했었지만요..ㅎㅎ 물론 짝사랑)
그때까지 제가 짝사랑하던 애한테 완전 충성을 다 받치다가..
언젠간 "아..내가 뭘하고 있나..내가 왜??"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짝사랑을 과감히 포기하고, 저한테 잘해줬던 여자애랑 지금껏 사귀고..
오늘..5월 5일이니 벌써 2년째네요..^^
불혹을 넘겨 불혹의 중순에 와있는 나이에 국장님의 글을 보니 예전에 제가 생각이나네요..
저도 그런사랑을 한적이있어서요...
너무 사랑을 해서 사랑의 도가 지나쳐서 저도 만나면 싸우고 헤어지면 또 다시 보고싶어 만나고..
그래서 결국은 저도 헤어졌네요... 그이후에 세원이 흘러 한가지.. 제가 했던건 사랑이 맞습니다..
근데 그사랑이 넘쳐 집착이 되버려서 헤어지게 된걸을 알았습니다...
국장님의 사랑이 후회없는 사랑이라면 한번쯤 되돌아 생각을 해보세요...
사랑은 시간이 지나가면 진정사랑이라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후회할일은 하지마시고,,, 긴시간은 두지말고 약간의 공백기간을 두고 서로의 생각을 해보세요...
국장님 ..힘내시고요... 그냥 야심한 밤에 안타까워 주저리주저리 였습니다. 홧팅!!!^^
저도 그런사랑을 한적이있어서요...
너무 사랑을 해서 사랑의 도가 지나쳐서 저도 만나면 싸우고 헤어지면 또 다시 보고싶어 만나고..
그래서 결국은 저도 헤어졌네요... 그이후에 세원이 흘러 한가지.. 제가 했던건 사랑이 맞습니다..
근데 그사랑이 넘쳐 집착이 되버려서 헤어지게 된걸을 알았습니다...
국장님의 사랑이 후회없는 사랑이라면 한번쯤 되돌아 생각을 해보세요...
사랑은 시간이 지나가면 진정사랑이라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후회할일은 하지마시고,,, 긴시간은 두지말고 약간의 공백기간을 두고 서로의 생각을 해보세요...
국장님 ..힘내시고요... 그냥 야심한 밤에 안타까워 주저리주저리 였습니다. 홧팅!!!^^
원래 눈팅만 많이 하고 가는 회원이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글 올리고 갑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세요...
자기 여자에게는 한없이 약한게 남자인거 같아요...
지나간후에 가슴에 쓰라린 상처를 남기는것 보다는 후회없이 자신을 보여주세요...
세상에 여자는 많습니다...
하지만 사랑할 수 있는 내사랑을 만나는것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힘내세요 좋은일이 있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글 올리고 갑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세요...
자기 여자에게는 한없이 약한게 남자인거 같아요...
지나간후에 가슴에 쓰라린 상처를 남기는것 보다는 후회없이 자신을 보여주세요...
세상에 여자는 많습니다...
하지만 사랑할 수 있는 내사랑을 만나는것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힘내세요 좋은일이 있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스뽕이 요즘 고민이 있었구낭..........
나도 지금 내 사는 꼬라지가 뭐 같아서.....
다른 생각말고 니 맘이 끌리는데로 하는게 쵝오다..
니 나이 26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데 아직 기회는 있으니깐
나중에 후회 안하도록 니 맘이 시키는데로 해...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해서 그렇게 끌리지말도록.....
나도 지금 내 사는 꼬라지가 뭐 같아서.....
다른 생각말고 니 맘이 끌리는데로 하는게 쵝오다..
니 나이 26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데 아직 기회는 있으니깐
나중에 후회 안하도록 니 맘이 시키는데로 해...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해서 그렇게 끌리지말도록.....
에효~ 오죽 마음이 쓰리셨으면..
여기다가 하소연 하셨겠어요.. ㅜ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그게 최고예요..............
여기다가 하소연 하셨겠어요.. ㅜ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그게 최고예요..............
좀 가슴아프군요...글을 읽어보니 남의 일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사랑은 희생입니다..^^
아..햄이 다 마음이 아프네.....
진짜 나도 해주고 싶은말은 니 맘이 가는데로 하는게 최고다 진짜..
힘내그라~~담에 소주 한 잔 하자..
진짜 나도 해주고 싶은말은 니 맘이 가는데로 하는게 최고다 진짜..
힘내그라~~담에 소주 한 잔 하자..
모든일에 최고 결정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마음이 가시는대로 후회없는 결정을 하시하는 말씀만 남길께요 ^^
힘내시고요 아자아자 !! 화이팅 !!
마음이 가시는대로 후회없는 결정을 하시하는 말씀만 남길께요 ^^
힘내시고요 아자아자 !! 화이팅 !!
후회하지 마시고 무조건 잡으세요!!정말 사랑했다면 정말 잊기 힘듭니다!
저 같으면 지금 연산님 마음 같으면 무조건 잡습니다!
후회하지 마세요!화이팅 하세요!
저 같으면 지금 연산님 마음 같으면 무조건 잡습니다!
후회하지 마세요!화이팅 하세요!
아직은 화이팅 하면서 지내도 된다...
그까이꺼 뭣이라고....
그까이꺼 뭣이라고....
제가 보기엔....서로의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듯 한...문제인거 같은데......
몇개월전....저두 연산스뽕님처럼...가슴아픈 이별을 한적이...ㅎㅎ;;;;;
저두 헤어질땐...서로 맘도 안맞고....서로 근무시간대가 틀려서 자주 못 만났었다는.....
보구싶은데 못 보는거도 힘들더군요....그래서 이별을 했습니다...
하지만....몇개월이 지난 지금은....그 사람이 보구싶네요.....
최종적인 결정은 연산스뽕이님이 하시는거지만......
저처럼 후회할꺼면.....잡으세요....^^
몇개월전....저두 연산스뽕님처럼...가슴아픈 이별을 한적이...ㅎㅎ;;;;;
저두 헤어질땐...서로 맘도 안맞고....서로 근무시간대가 틀려서 자주 못 만났었다는.....
보구싶은데 못 보는거도 힘들더군요....그래서 이별을 했습니다...
하지만....몇개월이 지난 지금은....그 사람이 보구싶네요.....
최종적인 결정은 연산스뽕이님이 하시는거지만......
저처럼 후회할꺼면.....잡으세요....^^
힘내시구요. 그분을 정말 사랑 하신다면. 거리야 뭔 상관이 있겠습니까................
잠시라도 보는 행복이란게 있는데요..........
후회하지 마시고. 잡으세요!!
잠시라도 보는 행복이란게 있는데요..........
후회하지 마시고. 잡으세요!!
힘내세요~! 사랑은 지켜야 사랑이랍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잡으세요.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세요. 사랑 앞에서 자존심은 없는 겁니다. 사랑을 지키시길 바래요.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습니다...허나 내가 좋아하는 그녀는 잘 없겠지요?
3번만 더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3번만 더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결론은 하나아닐까요..?
이건 누구의 의견보다..본인이 맘이 시키는데로 시행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듯 합니다..
맘이 가는데로 따라가세요...ㅎ
이건 누구의 의견보다..본인이 맘이 시키는데로 시행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듯 합니다..
맘이 가는데로 따라가세요...ㅎ
전 어제까지만 해도 님처럼 비슷한 경우로 인해 매일 싸웠습니다.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너무 싫고 짜증나는데
보고싶습니다.상견례까지 취소하면서도 모든게 짜증났습니다.하지만 딱 한가지 후회하기 정말 싫었습니다.
저두 정말 자존심쎼고 고집도 쎄고 여자도 그랬거든요.서로 너무 안맞는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여자랑 다퉈서 머하지?
흐메 걍 저주고 이뿌다이뿌다 해주쟈 그래야 안싸운다 내가 지자 이기면 머하나..이겨서 그깟여자 하나 기분못맟쳐주고 이겨서 기분이나 좋으면 ㅎㅎ 암튼 그래서 어제 죽도록 꼬집혀서 기분풀어줬습니다.보고싶고 걱정되고 애타고 항상 잠못이루는 시간보다 100배 만배 천배 훨 마음이 좋습니다. 힘내시고!!!홧팅하십시오!!
보고싶습니다.상견례까지 취소하면서도 모든게 짜증났습니다.하지만 딱 한가지 후회하기 정말 싫었습니다.
저두 정말 자존심쎼고 고집도 쎄고 여자도 그랬거든요.서로 너무 안맞는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여자랑 다퉈서 머하지?
흐메 걍 저주고 이뿌다이뿌다 해주쟈 그래야 안싸운다 내가 지자 이기면 머하나..이겨서 그깟여자 하나 기분못맟쳐주고 이겨서 기분이나 좋으면 ㅎㅎ 암튼 그래서 어제 죽도록 꼬집혀서 기분풀어줬습니다.보고싶고 걱정되고 애타고 항상 잠못이루는 시간보다 100배 만배 천배 훨 마음이 좋습니다. 힘내시고!!!홧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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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저 시간이 약입니다.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무엇이든 좋으니 집중할 만한 것을 찾아보세요.
크게 위로가 못되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