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팅거라는 심리학자가 제기한 이론.

현상에 대한 지각이나 판단(인지)에 따른 행동이 타인들의 인지와 불일치함을
발견했을때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되는 것을 일컬음

이 경우, 불안정한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인지 상태를 변경하여
타인과의 일관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하는 경우와,

당황하거나 불쾌하여 부조화 자체를 부인하고 자신의 의식에 함몰되어
소통을 거부하거나, 다른 변명거리를 찾아 합리화하려 하거나,
타인의 오류를 발견해내고 그 오류를 증명하기 위해 애쓰는 태도를 견지하여
부조화 상태를 더욱 심화시키기도 한다.

(인지부조화의 예)

- 선거를 앞두고, '나 하나 쯤 아니어도...'라는 생각으로 여행을 떠남.
- 타인들로 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어 당황스러움을 느낌

  사람1)  미안하다, 다음엔 꼭 투표 하마...   -'인지변경'  : 인지부조화 상태 해소, 심리적 안정
  사람2)  그 놈이 그 놈이여~, 뽑을 놈이 없어...  - '자기합리화'  :  인지부조화 상태 심화, 불안정 지속
  사람3)  네가 뽑은 놈은 무슨 무슨 잘못이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 '타인오류 제기' : 인지부조화 상태 심화, 불안정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