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방 분들이 나오실때가 됏는데~~ 전 잘몰라서 패스염

제가 작년 겨울에 갔던덴데요. 팬션은 자작나무(http://www.jajaknamoop.com/)이고 여기 머물면서 삼양목장, 오대산, 월정사, 대관령옛길, 허브나라 등을 갔었습니다. 검색해서 갔는데 1박이라 더 둘러볼 곳도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갔습니다.

삼양목장과 정동진 일출을 보고 싶으시다면..
강릉,속초,양양 인근이 좋을듯...1박2일이라 빠듯할듯...
첫날은 속초(아바이 마을),양양(하조대,낙산사),강릉(경포대)
정동진 일출을 보고 싶으시다니 그쪽에서 숙박을(제가 알기로는 숙박업소 많습니다. 가격은 잘 ;;;)
대전으로 오시는길에 삼양목장을 들르시면 좋을듯 하네요..

식사는 속초쪽에서는 아바이 순대가 좋을것이고
강릉에서는 초당두부마을에서 두부전골을
횡계(삼양목장근처)에서는 오삼불고기나,황태해장국..
이런게 있을듯 하네요~~

강릉에서 30년 넘게 살았지만...잘 모르겠네요 ;;;
즐거운 여행 되시길...

정동진에서 해돋이 보려고 갔는데..
크루즈?(언덕위에 배형태의 호텔)는 좀 비쌉니다. 주중 8만원, 주말 12만원? 그정도 했구요..
다른 민박집(모텔, 바다가 보이는 펜션 등등)은 허접합니다.
모텔은 거의가 4-5만원 선이고.. 펜션은 7-8만원선입니다.
참고로 모텔은 비추.. 넘넘 허접합니다..

2주전에 강릉에서 약간 아랫쪽인 묵호항 쪽으로 친구들하고 놀러 갔었습니다......

하필이면 3월말인데도 눈이 내려서 생각보다는 못 놀았는데 그래도 일단 잘 먹고(아저씨들이라 먹는게 중요한 관계로...^^;;) 잘 놀다 왔습니다.

숙소는 첨에는 망상오토캠핑장 캐빈 예약했다가.... 여기가 좀 춥고..뜨거운물이 잘 안나오고....기차소리때문에 시끄럽다는 게시판 글 보고서 급 취소하고..... (그날 가서 지나가다 보니...... 해수욕장앞에 바닷가에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주위 펜션 찾아보다 묵호항 위쪽에 어달해수욕장에 있는 해바라기펜션텔(http://www.seeocean.co.kr) 이라는곳에서 잤었습니다...(사진보고 일단 저렴해서 선택했습니다....ㅎ)

저흰 남자 5명이라 이쁘고 아기자기한거 필요없고 깨끗하기만 하면 되서 갔는데.... 느낌이 모텔에 부엌을 만들어 놓은거 같았습니다....그래도 물 잘 나오고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2인실이 3~4만원 정도였습니다....

먹거리는 저희는 묵호항에서 곰치국하고 물회는 식당에서 사 먹었는데......맛있었구요(해장 겸해서 먹어서 그랬나 좋았습니다...ㅎ).... 바로 밑에 묵호항에서 회하고 대게 쪄서 사다가 먹었는데 그것도 저렴하고 좋았습니다....ㅎ

우와...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겟네요..^^
도움주신 분들의 자료를 참고하여 즐겁고 알찬 계획 짜보겟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