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까진 아니고.. 가정집 옆에 지나가다가.. 날계란 1개정도는 아니고.. 반개정도(껍질포함) 아마도 음식하다가 창밖으로 누가던진듯한것을... 맞았는데...
유리창 앞쪽과 와이퍼 부분 본넷까지 흐르더군요... 어젯밤 황사다 뭐다 춥기도 하고.. 그냥 자고 아침에 봤더니..
완전 계란 후라이 해놓은거 처럼..굳어있었습니다..
결국 아침부터 새차를 하러갔는데.. 떨어지지도 않고.. 워셔액 노즐은 다 막혀버리고.. (볼펜 심으로 다 파냄.. 그래도 노즐구멍 세개중 한개는 물줄기 힘이 없음..)
와이퍼 놓여진부분 공기들어가는 부분같은생긴부위에.. 흐르다가 굳어버려서.. 다행이굳어서 차체 내부까지 유입되진 않았으나.. 본넷 열고.. 플라스틱부분 탈거까지 하고 계란 노른자 다 파냈어요 ㅜㅜ  
이게 만약에 그부분에 흘러 들어가서.. 안쪽까지 흘렀다면... 차량 본넷에서 비린내 진동하는데...
차 내부에서 무슨냄세가 났을까요..........ㅡㅡ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아무리 상대방 차가 미워도 계란만큼은... 정말.. 끔찍한 상황을 몰고 올수도 있겠더군요...
새차하는데...차밖에서도 비린내 장난아니었습니다..
한동안 밖에서 비린내 나더니.. 새차하고 시간지나니 이제좀 안나는군요..
저 도로달릴때.. 지나가는 사람들이...생선 한마리 달리는줄 알았을겁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