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신문기사를 봤더니 교육계를 대표하는 교장이랑 장학사가 장학사 승진을 명목으로 촌지를 받는 비리를 저질른다고 하더라”며 "말 그대로 왜 이렇게 '비리'냐. 니들이 고등어야? 우리나라 교육 반토막 낼 거야?"라고 일갈했다.

장동혁은 또 "왜 이렇게 상납하나 봤더니 단순 승진만 원하는 것 아니더라. 좋은 동네, 돈 많은 동네로 보내달라고 하더라. 모두 강남으로 가려고 한다"며 "니들이 강남 제비냐"고 힐난하기도 했다...(후략)


글떠만,
정권 바뀌고 급조 되어 미디어법 강행 처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보수 단체인
<방송개혁시민연대>가 어김없이 또 태클을 걸고 나섰다고...

얘들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방송을 통해 전달되는 동혁이형 화법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비유나 은유를 통한 해학, 풍자와는 거리가 있으며, 대중이 공감할 사회문제를 직설적 화법으로 풀어가는 포퓰리즘을 기반으로 한 선동적 개그로 ‘개그를 그야말로 개그로만 볼 수 없게’하는 우려를 낳게 한다"

"동혁이형의 샤우팅에는 제도와 원칙을 무시한 대중적·선동적 언어가 난무한다"

"비록 언어의 유희라 할지라도, 국민적, 사회적 팩트가 전제되는 소재를 단순한 반정부적, 반기업적 결론을 도출시키며, 일부 시청자의 통쾌하다는 의견에 고무됐다면, 제작진은 이미 저급 포플리즘의 늪에 빠져든 것" 운운~~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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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가,
선동이고, 포퓰리즘 이라...

그럼, 아예 내놓고 까는
사회 고발 프로그램들은 아예 '체제 전복' 이라도 시도 하는건감...

몇 해 전 죽은 '김형곤' 이 생각나네.
군사독재정권 시절에도, '회장님 회장님~' 으로 정치풍자 잼나게 하던 시절이 있었는디...

이건 뭐, 드러워서 개그 질, 방송 질 해 먹겠나...
어디서 듣도 보도 못 한 잡것들이 튀어 나와서 사사건건 태클질이니~
뇌를 한 번 파 보고 싶푸당... 뭐 들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