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일을 끝으로 첫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집안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또한 제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해서요.

빈둥빈둥 노는 것도 일주일 정도 되어가는데 다음주 동안에는 고향을 가있으려구여...(경남마산)

운좋게 거기서 횐님들 뵈었으면 ^^

홀로 여행이나 함 다녀볼까도 생각중인데 정말이지 2명이면 모를까 혼자서는 약간 엄두가 안나네요...같이가실분모집!!
(여성분이면 더 오케이 *^^*)

지금까지 그 직장아니 학원을 거의 7년동안 다녔거덩요..예 저는 수학학원 강사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들어오면 저녁에 벙개하시는 분들이 가장 부러웠어여...ㅠ,.ㅠ

7년동안 다니면서 그닥 놀았던 기억이 없어서리... 휴가라고해도 학원을 거의 나왔고 명절, 일요일 등등....ㅠ,.ㅠ

나름 특목고 입시로 이름을 날리던 대형학원있었는데 이제 수학의 비중이 줄어가다 보니 조금은 퇴색되어가는 학원입져~

좌우간 이제는 훌훌 털고 다시금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ps 언제나 이곳 스포티지에서는 기분이 편안해짐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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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혹이 이곳에 법률쪽이나 노동청쪽으로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퇴직금에 대하여 진지하게 여쭈어볼것이 많이 있어서요....
만약 계신다면 (서울,경기쪽으로) 쪽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