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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가 병원에 입원했네요..

3.4kg의 건강한 몸으로 태어난 아들녀석이 생후 7일만에 입원했네요.. 첫아이인데..

산후조리원에서 대변에 작은 혈흔이 묻어나와 바로 병원에 입원시켰더니 다음날 괴사성 장염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봤는데 신생아에겐 착하지 않은 병이더군요..

아빠 엄마품에서 한참 귀여움을 받고 있어야할 시기인데.. 하루에 지정된 30분간의 면회시간 동안에 인큐베이터 안에서

힘없는 작은 실눈이 저와 눈이 마주칠때면 제 눈가에도 눈물이 맺히네요.. 아가엄마가 더 속상해 할까봐 차마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애쓰지만...새삼 제가 아버지라는걸 느끼게해줍니다..

신생아실에 입원한지 10일정도 되어가는데 그래도 날로 호전이 되어가고 있다는 의사선생님 말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물런 저희에게 소중한 아가지만 이런일을 겪으니깐 그러한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네요..아가를 더욱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아가엄마는 아가가 퇴원하면 절때 땅에 내려 놓지 않겠다네요..

아직 이름도 못지어 줬는데 제가 직접 지어주고 싶어서 작명책을 사다가 공부중이네요..

아이가 있는 회원님 모두의 가정에 늘 건겅과 행복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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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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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민규아빠 2010.03.02. 21:51
곧 건강하게 엄마 아빠 품으로 돌아갈수있을꺼에요 힘내세요~
[전]초보아빠[여수] 2010.03.02. 21:52
저역시 10개월된 아기의 아빠이다 보니 만종님의 기분이 십분 이해가 됩니다.
입원까지는 아니더라도 곳물이 나거나 하다못해 아기 변색깔이 조금만 이상해도 불안해지는데 ...
그래도 아기가 날로 회복하고 있다니 정말로 다행스러운 일이네요,
빨리 나아서 퇴원하면 잔병없이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서경]sunnyday77 2010.03.02. 21:54
호전 되어가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 사랑 듬뿍받는 사랑스런 아이되길 기원드립니다.
[서경]한산 2010.03.02. 21:58
안타깝습니다.태어나자마자 얼마않돼서...곧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아빠 품에 안길 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충]스퐁이 2010.03.02. 22:06
그맘 이해합니다..
저두 11개월된 둘째 아들이 지금 6주째 온몸에 두드래기가 얼어나서 걱정이네요..
서울의료원가서 피검사까지 했네요 그가느다른 손목에서 피를 3통이나 뽑네요 눈물이 핑ㅋ
내일 결과나오는 날이네요 별 이상이 없어야할텐데 걱정이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테니 넘무 걱정은 마세요...
[충]캐포티지 2010.03.02. 22:06
안타깝지만 더 사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더욱 더 사랑해주시고 행복한 가정 되세요
profile image
커밍수운 2010.03.02. 22:27
빵긋 웃으며 돌잔치할날이 곧 올겁니다. 화이팅 ^^
[충]그대로 2010.03.02. 22:28
힘내세요~힘든시기 조금만 지나시면 만종님 앞에서 온갖 재롱을 피울껍니다.
빨리 쾌휴되었으면 좋겠네여~^^
profile image
[경]변방의북소리 2010.03.02. 22:30
더~ 더~ 더~ 튼튼한 아이로 다시 돌아올겁니다.
지금은 맘이 너무 아프겠지만, 잘 될겁니다.
힘내십시오.
[서경]하음애비 2010.03.02. 22:53
저도 8개월된 아이가 있어서 님의 마음을 알것같습니다..... 감기 걸려서 힘없는 모습만 봐도 부모 마음이 아픈데...
힘내시고 아이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서경]만종 작성자 2010.03.02. 23:07
위로를 받고자 올린 글이었지만 역시 많은 분들의 위로 덕분에 기운이 나내요.. 고맙습니다~~ (__)
[서경]잼잼 2010.03.02. 23:19
금새 벌떡 일어나서 까르르 웃어 줄겁니다 너무 걱정말고 힘내세요~^^
이름은 꼭 직접 지어주세요. 이름 잘지었다는 말 들을때 마다 정말 뿌듯합니다! 이 기쁨도 역시 평생 갈테니까요~
profile image
(경)아령이아빠 2010.03.02. 23:43
힘내세요....금방 나아질껍니다...
아버지께서 이렇게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기에 금방 일어날껍니다...

힘내세요~~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10.03.03. 00:09
에효! 아가가 아프면 정말 마음이 아픈데요.
또 아픈 만큼 면역성이 생겨서 더욱더 건강하게 잘 자라더라구요.

얼른 힘내시고.....애기가 빨리 건강하게 낫기를 기원합니다.
profile image
[서경]하울아빠 2010.03.03. 00:15
저도 이제 20일된 아이의 아빠입니다... 기운내세요!!꼭 건강해질꺼예요^^
profile image
[푸른너] 2010.03.03. 00:45
아가니까 금방 완쾌될꺼에요.
또 옆에서 희망을 부여잡은 엄마,아빠가 있는 한, 문제없을겁니다. 화이팅~
profile image
[서경]주영사랑 2010.03.03. 00:52
힘내시길.....건강할꺼에여~!! 맘 조리시지 마시구 화이팅~~!! ^^
[경]RaIsON 2010.03.03. 03:09
튼튼해질꺼에요...그맘 저도 곧 느끼기 될듯...6월에 첫째 튼튼이가 나올 예정이라서...힘내시구 퐈이팅요~!!
profile image
[서경]작은천사 2010.03.03. 03:46
새옹지마라고 생각하세요.. 점점 나아진다고 하니 과거는 잊어버리시고.. 앞으로 애기와 즐겁게 보낼시간만 생각하세요.
저도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커가는 6살난 딸래미(제아뒤사진) 가 있는데...
이애는 돌되기전까지 병원 3번이나 입원 시켰더랬어요..채혈,링겔 꽂는다고 잘보이지도 않는 혈관찾아서 이리꼽고 저리꼽고, 애기는 자지러지고.. 이때의 맘이 젤루 찡하더라고요.
생후2달쯤, 6개월쯤, 돌때쯤~~ 그렇게 병치레하고 나서 그런지 지금은 무지 건강하게 맑게 커가네요..^^
힘내시고요.... 좋은생각 밝은웃음~ 행복한가정~꾸려가세요^^ 화이팅 힘내세요....
[서경]순댕이 2010.03.03. 08:02
1년전 4월달에 우리 이쁜 공주가 태어났죠...태어난지 한시간만에 알게 된 소식이 태어나면서 어깨 쇄골이 부러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정말 가슴아팠고...조금 찡그리거나 울면 혹시 어깨가 아파서 그러나 걱정했습니다... 지금이요?
부러진 쇄골 퍼펙트하게 붙었고...크게 아프고 나서 그런지 지금까지 1년이 다되었지만 열 36.5 ±1도 넘어가 본적 없고
우유병 부서져라 빨면서 지금은 다른 아기들은 일어나는것도 버겨운데 벌써 걷고 있습니다.. 지금의 아픔이 한달뒤에부터는 훨씬 건강하게 자랄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항상 사랑을 주세요...만종님도 힘드시겠지만 와이프님은 얼마나 가슴아프실지...항상 위로해주시고요....
[서경]목마른주전자 2010.03.03. 08:39
건강과 빠른 퇴원을 기원합니다~!!!

우리 아이도 자주 아파서 걱정 많이했는데

올해 초등학생이 되었구요~!! 누구못지않게 튼튼해유~!!
profile image
jongunl 2010.03.03. 08:59
제 조카도 태어나서 병원좀 드나들엇는데...
이후로 20살이 넘도록 아직 병원한번안가고 건강함니다..
힘내시구요.... 이뿐아이 잘지켜주세요~~
profile image
[전]티지재원[RM] 2010.03.03. 09:47
아가가 빨리 완쾌되길 바랍니다. 맘 고생 많으시겠어요. 힘내세요.
[경]라이프 2010.03.03. 11:01
차차 호전되고 있다니 곧 완쾌되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이쁘게 키우세요.
[서경]곰탱진우사단장★★ 2010.03.03. 11:15
제친구 아들도 돌도 안지낫는데 신장이 않조아서 입원햇다가 얼마전에 퇴원햇다는데.....ㅠㅠ
친구놈 보니깐 마음아파서.........술한잔 같이하고.......쩝.......
전 아직 장가를 안갓지만 아기들은 좋아하거던요 !!ㅠㅠ
얼른 아기가 건강하게 나앗으면 좋겟네요 ㅠㅠ
힘내세요 !! 乃
[경]임자929(전계영) 2010.03.03. 11:33
빨리 나을 것이고 더 건강해질겁니다. 힘내세요. 더 커서 아프면 정들어서 더 슬픕니다.
[서경]냐금* 2010.03.03. 13:58
저도 신생아의 아빠로, 초보아빠다 보니 만종님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아기의 작은일 하나에 울고 웃을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아빠로써 만종님 아가가 하루빨리 완쾌되길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빠른 시일에 퇴원했다는 글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종님부터 힘을 내시구요!
석산 2010.03.03. 16:14
힘 내시고.....빨리 이름 지어 주세요.
그리고 많이 불러 주세요. 그럼 더 빨리 좋아집니다.
[충]마눌사랑 2010.03.03. 16:16
빨리 낫길 바래요.울아들은 저번주에 배가 아프다고 계속보채 길래 동내 병원 3일 다녀도 안낫길래 큰 병원갔더니
사모넬라 내장염이라네요...일주일동안 입원했다가 어제 겨우 퇴원했네요..무지 고생했어요
[서경]옥똥 2010.03.03. 17:00
NICU(신생아 집중치료실, 신생아 중환자실) 생각을 하면 아직도 울컥 하는군요. 저희 아들도 입원을 했다가 지금은 통원 치료 중에 있습니다. 호전되고 있다고 하니 금방 퇴원 하실거에요. 힘 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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