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와서 들이 받는 사고가 나서 어제 글(71493번글..)올렸는데
저희 보험회사에서 전화오더니 안양경찰서 가서 사고접수 하라네요..
참...이래저래 시간 아깝고 피곤하게 됬네요..ㅜㅜ

버스기사 하는 행동이 너무 괴씸하고 제 차량수리도 완벽히 끝내고 싶은 마음에
현금 20만원에 합의 안보고 보험처리 요청한뒤에 혹시 몰라서 대인접수까지 했더니
버스회사측에서 경찰서가서 사고접수하라고 하네요

음... 아무리 생각해도 제 뒤에 있던 차량이 저보다 앞서 가겠다고
중앙선침범에 안전지대 지나서 정상주행 하던 제차를 그것도 정체로 인해 정차중이던 제차를
들이 받은건 제 과실이 없다고 생각 되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
꼭 총으로 사람 쏴놓고 못피하고 맞은 사람도 부주의로 과실이 있다고 하는거 같아서요...

명절끝나고 경찰서 부터 가야될거 같은데.. 참... 새해부터 경찰서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맘같아선 입원해버리고 싶은데 제 과실도 나와서 병원비에 제 부담금도 들어갈까봐 겁이 나네요...
에휴... 기다리고 기다리던 즐거운 명절에... 참... 기분이 안좋네요...
교통사고나면 피해자도 가해자도 머리 아픈건 마찬가지 같네요..ㅜㅜ

1번 제차량
2번 사고버스
3번 옆에가던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