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현대차도 결함 사실 숨겼다

일본 토요타와 혼다의 리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자동차기업인 현대차가 리콜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제네시스 쿠페의 rpm 급상승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고 있는데도 엔진 회전수가 6000rpm까지 치솟았던 것.

이 동영상이 각종 카페와 블로그에서 확산되자 현대차는 직접 진화에 나서 문제 차량을 확인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며칠 만에 반전(?)이 이뤄졌다. 해당 운전자가 “현대차에서 사제 휠로 인치업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며 차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자동차 전문가는 “그 경우 엔진 출력을 떨어뜨리는 게 일반적인데 rpm이 6000까지 치솟는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림대 김모 교수도 “휠의 크기와 급가속은 아무 상관이 없다”면서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일에 관심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휠을 바꾼 모든 차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최초에 올라온 글은 삭제돼,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힘든 상황이다

출처: 경제투데이

링크 :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32&newsid=20100213111709855&p=newsen&allComment=T&commentViewOption=true&commentId=52633717&listSortKey=depth&listAllComment=T&listPageIndex=1&cView=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