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솔린 TLX형입니다.
25,600KM 1년 3개월정도 주행했는데 드뎌 슬슬 입질이 오기 시작합니다.
나름대로 '참 뽑기 잘했어...'라고 생각했는데...ㅠㅠ

지난 주 운전석쪽 안개등 나가서 교환하는데 18,000원(공임비 포함)
운전석쪽 안개등은 인터쿨런지 뭔지 하는 넘이 들어있어 범퍼 내리고 갈아야 한다기에 그냥 맡겼습니다.
기아에 있는 친구넘 왈..."이제 슬슬 하나 둘 나타날 것이여~~~"
나..."뭐시여~ 이넘아 차 좀 똑바로 만들고 바가지 씌우지 말라고 좀 하그랏!!!"
안개등은 소모품이라니 뭐 그러려니...

요번주엔 월요일부터 광주에 출장을 가느라 수요일까지 스퐁이 잠 좀 재웠습니다.
오늘 출근한다고 "잘 쉬었느냐~" 반갑게 인사를 하고 시동을 걸었더니
VDC OFF등, ABS등으로 답례를 해주네요...십월넘(2009년 10월형이라서 가끔 그렇게 부릅니다...)ㅠㅠ
출근길에 염창동 큐에 갔더니 무슨무슨 센서가 나가서 갈아야 하는데 부품 들어오려면 시간이 좀 걸리니 저녁에 오랩니다.
오늘 당장 차를 써야하는데 운행해도 지장은 없나요? 했더니
"뭐 특별한 것은 없구요... ABS가 작동을 않습니다."

"헉...이 눈길에 ABS가 먹통이라니요..."
지낙 폭설에 ABS, VDC덕을 톡톡히 봤는데...ㅠㅠ

정비 기사님 닥달해봐야 답은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차를 끌고나와 오후에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요~


몽구차야~~~~
상여로 1500만원씩 쳐 받으시면서 차 좀 똑바로 만들어 주시면 안되겠어요????
아...그리고 친구야...K7 얘기는 꺼내지 좀 말그라...맘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