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쓰만땅인 스포넷 회원님들이시라면 이미 다들 아셨을거에요...^^

그렇습니다...

유령회원겸 눈팅회원이 오전부터 무례하게 부탁좀 드릴께하고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와이프는 대구 저는 서울에서 살다 어떻게 눈이 맞아 서울생활접고

무작정 대구로 왔습니다...하는일도 잘안돼고...백수로 지내고있습니다..ㅠㅠ(물론 16시간씩 알바는 하고있구요)

08년 10월에 결혼해서 14개월동안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는데...

결혼후 첫생일날 같이 있어주지 못해 흘린눈물을 잊을수가없네요...

임신18주인데 먹고싶은것이 있어도 눈치보며 말도 안하고...

요번 생일은 반듯이 잘 챙겨주리라 다짐했지만...현실은 그렇지가 않네요...ㅠㅠ

지금도 알바나와서...이러게 글을남기고있습니다...

집에가면 저녁11시인데....이미 생일은 다 지나갔고... 마음의 상처가 걱정입니다...

어쩌다 못난 남편만나서...ㅠㅠ

그래서 바쁘시고 소중한 시간 조금만 나누어 주셨음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회원님들의 정성이 와이프에겐 눈덩이 처럼 커져서 전달될거에요...

010 2422 4845 로 임신과 생일 진심을 축하하고 서방이 많이 사랑한다고

문자한통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1004로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10월04일이 결혼기념일이거든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만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