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무슨 질문이신지 하고 들어왔다가..

너무 어려워서 그냥 나갑니다.
아마 다른 전문가께서 답변 해 주실듯..ㅎㅎ

1. 연료량은.. RPM이고 나발이고,, ECU의 프로그램에 의해서만 분사됩니다.. - 때론 고정적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여러 외부적인 상황(차량상태.. 무게,, 언덕,,-과부하 등등)에 의해서 순간적으로 변합니다..
같은 RPM이라도 주행상황과 외부적인 상황에 따라.. 연료분사량은 다릅니다..
그런 상황에 따라 연료분사량을 조절하는 프로그램이 ECU에 내장되어 있는 것입니다..
ECU는 엔진의 각종 센서에서 데이터를 종합하여.. 연료를 가장 적게 먹는 방향으로 분사하는 컴퓨터입니다..
연비 위주의 엔진들도 있습니다. (린번엔진은 출력이 떨어져.. 외면을 받았습니다.)
연비를 위해 연료분사량을 맞게 조절하면(출력은 매우 떨어집니다..)

전기차와의 비교를 하기는 불가능

2.3 공회전 상태일때가 가장 연료를 안 먹습니다.. - 이건 확실.. 그 이하로 연료를 분사하면 시동이 꺼집니다..
내리막에서 N에 넣었다가 D로 바꾸는 행동은 아주 멍청한 행동입니다..
연료를 절약할 수 없을 뿐더러.. 미션에는 무리가 가고.. 엔진브레이크 미작동으로..
감속하려고 브레이크를 밝았을때.. 제동효율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계(SYSTEM) 전체의 효율은 떨어집니다..

N에 놓고 관성만으로 달릴 수 있는 차량은 없습니다..
공기의 저항과.. 지면과의 마찰력으로 속도는 반드시 줄어들게 되어있습니다..
결국은 다시 가속을 하기위해 가속페달을 밟아야 하는데...
그냥 3단, 4단 락업클러치가 걸린 상태에서의 정속 주행이 가장 열 효율이 좋습니다..

김태호님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만 더 해도 될까요;;
제차가 확실히 4단(100%)에서 70km 정도로 달릴때
차기 힘도없고 우르렁거리면서 2200rpm으로 달리는데
좀더 악셀을 밟아서 78km정도로 올리면
갑자기 rpm이 떨어지면서(1800rpm) 차가 가볍고 잘나갑니다...
이거 왜그런거죠...절대 미션이 3단먹힌거는 아니거든요...
꼭 4단 미션이 2개 있는것같아요!!

1.
rpm기준으로 연료량이 변화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재 자동차의 연료분사량 제어는 복잡하게 이루어집니다.

차량속도/부스트압력/대기온도/흡기량/부하상태 등등
모든 정보를 센서류에서 받아서 ecu에 프로그램된 맵바탕에서
연료분사량을 결정하고, 그리고 분사시기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과 바로 비교하기에는
메커니즘이 다릅니다.

2.
기어 D모드에서 내리막길인 경우
ECU에서 차량속도/악셀포지션 등의 정보를 수집해서
악셀을 밟지 않아도 속도가 유지 된다면, 퓨얼컷이나,
연료분사량을 줄여 버립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해당 RPM에 따라 무조건 연료분사량이
결정되는게 아니라, 모든 센서류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바탕으로 연료분사량을 제어 하게 됩니다.

3. 무리갑니다.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순간적으로 차가 울컥 하면서 차량콘트롤이 안될수 있으니
하지 마시기를...
스포티지에 달린 미션은 1단, 2단 순차적으로 변속되게끔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50KM/H 에서 N -> D로 바꿀 경우
1단이 먼저 들어가게 되고 RPM치 솟으면서 엔진브레이크가 걸리고
그리고 속도를 체크한 TCU에서 2단 변속 그리고 3단 변속
순차적으로 변속되기때문에, 울컥 거리는 순간 노면이 좋지
못한 경우 위험할수도 있구요.. 미션에 걸리는 충격량이 클 경우
미션자체에 데미지 먹을 수 있습니다.
수동 미션과 똑같이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차량 운행감각은 정확하시네요
스퐁이는 4단 시속70Km에서 정확히 락업클러치가 걸립니다... - 엔진과 미션이 직결되는 상황입니다..

엔진과 미션사이의 축을 연결하기 위해서.. 축이음이라는 기계요소가 들어가는데..
축이음중.. 클러치.. 클러치중에서.. 유체 클러치가 들어갑니다..

수동 기어는 원판마찰클러치가 들어가.. 클러치디스크의 마찰면의 마찰압력으로 동력을 전달하는데...
(동력 전달이 확실하고.. 동력 손실이 매우 적습니다.. -- 그래서 차도 잘 나가고 연비가 좋은 것임. )
자동 기어는 클러치가 유체클러치 입니다.. 유체의 힘으로 동력을 이어줍니다...
기어의 형태도.. 유성기어라는 복잡한 형태의 기어가 들어갑니다...
변속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편리한 대신.. 동력 전달이 확실하지 않고..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토크컨버터내의 락업클러치라는 직결로 연결되는 클러치를 넣습니다...
3단에서 한번.. 4단에서 한번.. 두번의 락업 클러치가 걸립니다..
총 6단계의 기어를 장착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락업클러치가 걸리는 조건은.. 뭐뭐뭐라고 책에 있지만..
쉽게 말해.. 엔진이 무리가 안가는 내에서.. 엔진의 동력을 1:1로 바퀴에 전달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락업클러치가 걸렸을때.. - 회전수가 내려가고.. 우웅~거리며 가속이 가볍게 됨)
엔진에 무리가 가는 상황(언덕길.. 이나.. 차량무게 증가로 과부하가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얼른 락업 클러치를 풀고.. 이전의 기어로 되돌아 갑니다..
회전수는 올라가고.. 엔진의 회전력을 빌려 가속을 하게 됩니다...

2 -> 공회전일때보다 관성으로 내리막길 주행으로 탄력 붙여서 1500rpm 이상 유지상태라면
연료분사량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ㅎ퓨얼컷이죠. 그래서 탄력주행을 잘 활용하시면 연비면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떤분은 그럼 내리막길에 d -> n으로 하면 어떠냐 하시는 분이 있는데...
d 모드에서 n 모드로 바뀔 경우 바퀴에서 전달되는 힘이 끓어지면서 엔진은 공회전상태가 됩니다.
공회전 상태라면 엔진은 시동이 안꺼질 정도로 연료분사량을 계속하게 되죠.
d모드에서 내리막길 관성 주행상태 rpm이 적정이상 일 경우 ..
바퀴가 도는 힘이 엔진에 전달되어서 연료분사량이 공회전 일대보다 적게 분사하여도 엔진이 계속 돌면서
알터네이터, 그리고 진공펌프(알터에 달린), 파워펌프등 동작하고도 힘이 남기때문에..
연료분사량을 퓨얼컷(제로)되거나 공회전일때보다 더 적은 연료분사량으로 ㅎㅎ가게 되어서
훨씬 이득입니다...ㅎ.ㅎ;

와 린독님 감사합니다~여태 몰랐네요...
가끔씩 내리막에서 중립주행 해보고 그랬었는데 제 생각이 틀렸네요~~
이제 D에만 놓고 달려야겠어요..
김태호님 4번째 질문 답변 감사드려요~
전에 Q센터에서 말해봤더니 100% 3단먹혀서 rpm이 올라간거라고 그래서
억울했는데..김태호님 정말 고수시네요...
감사합니다^^

아~ 저기 오타가 있네요.. 4단 70 -> 4단 80변경..

수정기능이 었었던 것 같은데.. 편집 버튼이 안 보임.. ^^

린독님은 거의 전문가 수준이시네요~ 대단해요

전 퓨얼컷이 되는지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다이어게이지를 장착해서 타고 있습니다..ㅋㅋ 도움이 되더군요..ㅋ 질문과는 다른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