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택이[광주]님 힘내세요..
- [충남]스카시
- 1537
- 24
후우 .. 힘내고 용기 가지고 사시라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이런이야기를 해도 될까 모르겟는데 저는 지금 사귄지 223일됫어요..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매일 매일 얼굴도 보고 하루종일 붙어잇고 아무것도 안해도 좋고
그런데 평소에도 애가 야외외출도 잘안하고 체력이 너무나도 약해서 밖에서 오래 돌아다니는 데이트도
못하고 우울증도 있고 기분이 잘 다운될때도있고 조금만 일해도 너무나도 지쳐하고 사우나가서 조금이라도
오래있으면 빈혈로 쓰러지기 일수고 그래도 같이있고 같이 애기하고 아무것도 안해도 함께잇다는 것만 봐도
저희는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애가 매일 근육이 뭉쳐서 병원가서 근육을 풀어주고 오고
집에 영양제팩이 박스로 쌓여잇어도 저는 애가 그냥 허약 체질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엇어요..
전 태어나서 한번도 찍어본적도없는 MRI CT 등을 수도없이 찍어도 저는 애가 허약해서 찍는구나 햇어요..
병원에 매일가서 약타고 먹고 검사받고해도 저는 허약해서 그렇구나 햇어요..
근데 애도 몰랏던 사실이엇는데 며칠전에 병원을 갓다오고 네이트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햇어요..
"오빠 만약에 나없어도 잘살수 있지?"
"무슨소리야 ? 왜 ? "
저는 장난치는건줄 알앗어요.,,
"나 3년 밖에 못산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야 ? "
한동안 멍햇어요...
"장난하냐 누가 그딴소리 하냐 그런말 함부로 하는거아냐"
"누가 그래 누가너 3년밖에 못산데 ?"
아무말도 않하더군요 바로전화걸어서 이야기 햇어요
전화를 받앗는데 잠깐동안 아무런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잇더니 애써 안울은티 내면서
"아냐 장난이야 그냥 거짓말 한번 해봣어"
"누가 그딴장난치래 누가 사람 목숨가지고 함부로 장난치래 " 라고 호통을 치니 그아이가 가만히잇다가 울면서
"의사가....... " " 오늘 검사 받고 나서 의사가 그래.. 내심장은 3년짜리 심장이라고 "
멍햇어요 정말 아무말도 못하겟더라고요... 평소에 허약하고 그런건 알앗지만 그정도일줄은... 예전에
무리하게 있다가 입술 팔다리가 정말 시체처럼... 정말 시체처럼.. 파랗게 변해가는 과정을 못보신분을 모를거에요..
정말 새파랗게 변해가는데 놀라고 아픈줄은 알앗지만 그정도일줄은 몰랏어요...
남들 애긴줄 알앗어요...
저한텐 없는 애긴줄 알앗어요..
그런데 그런일이 저한테도 일어나더라고요...
정말 힘들고 그랫지만 저마저도 그렇게 쳐져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정말 아무런 내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다음날 만날때도 웃으면서 대햇어요..
라면말곤 할줄아는 요리도없는애가 요리를 해준다고 해도 3년 후에 해달라고 그때되면 먹겟다고
우리 노력하자고 열심히 약먹고 치료잘받아서 완치 하자고 ... 그렇게 맹세햇어요...
돈이요 ? 그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희집은 농사를 짓는데 그아이네 집은 아주 잘살거든요 정말 잘살아요..
아버지가 외국에서 월마트 지점장을 하고잇을 정도로 잘사는데.. 그정도로 잘사는데...
돈이 많은데... 그런데도 사람이 아파요... 정말 아파해요... 매일매일 잘 지내다가도 자기전에 통화를 할때면 울어요..
몸이 점점더 아파온다고 점점더 힘들어진다고... 무섭다고 .. 겁난다고.. 울때면 저역시 가슴이 아프지만
내색하지 않고 위로밖에 못해줘요.. 옆에서 제가 해줄수잇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걱정뿐이에요... 해줄수잇는건... 그아이는 아직 21살밖에 안됫는데 아직 살아갈 날도 많은데...
그래도 저희는 잘할거거든요.. 이겨낼거거든요... 이런 의도로 쓰려고 쓴게아닌데...
이렇게 정말 시한부 선고 받고도 저희는 정말 이쁜 사랑을 하고잇어요...
택이님도 가정사 문제 잘 이겨내시고 두분이 함께 할수있으면 함께 사랑한다면 이겨내실수 있으실거에요...
저희는 지금 잘지내고 있답니다^^ 잘 웃으면서
짧게 쓰려고 햇는데 너무 길어졋네요..
제가 쓰고도 뭐라고 쓴지도 모르겟고 주제도 모르겟고 내용도 횡설수설이고 내용전달도 제대로 안되고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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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 이런 사연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 예쁜 사랑하시라고 화이팅!!! 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필히 좋은일 있을겁니다.
피그말리온효과...
화이팅이요,..^^:;
힘내세요...스카시님 옆에서 잘지켜주시고요..
예쁜사랑하세요^^ 홧팅!!!
예쁜사랑하세요^^ 홧팅!!!
힘내세요..
후회없는 사랑하세요..
후회없는 사랑하세요..
아~ 가슴이 찡하네요...
꼭 건강해지셔서 행복한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꼭 건강해지셔서 행복한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사람마다 ... 사연 없는 사람이 없다고 ... 내가 젤 힘들어 ~ 해도 주위에 저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네요 ... 힘내세요 ..
화이팅 입니다 ~!!
화이팅 입니다 ~!!
힘내세요...
스카시님 글 보니... 저도 정신차려야 겠네요 ..^^ 힘내세요~
힘내세요... 3년이 30년이 될수 있습니다..
힘내세요~두분 사랑 영원하게 만들어 주길 기도할께요~
두분다 힘내시고...걱정보다는 희망을 안고 사세요
두분 드라마틱한 사랑이시네요.. 아무일없을테니 계속해서 이쁜사랑하세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3년... 아닐거에요^^ 이겨낼거거든요
두분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맘 속으로 기원할께요...
진정한 사랑을 하고 계시네여..
힘내시고여.. 기적이란거.. 정말 스카시님에게 왔으면 좋겠어여..
꼬옥 기적이 일어날거라 믿고 바랄께요~~
힘내시고여.. 기적이란거.. 정말 스카시님에게 왔으면 좋겠어여..
꼬옥 기적이 일어날거라 믿고 바랄께요~~
스카시님 택이님 두 분다 힘내세요~화이팅!
모두들 예쁘게 사랑하고 힘내세요!!
두분다 화이팅 입니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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