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스퐁이를 보고서 허걱~~!!!

어제 저녁까지는 없던 스크래치가....

운전석 앞쪽 범퍼 사이드 부분과, 헤드라이트 부분에 스크래치가 나 있는거에요. 아주 크게...

제가 운전미숙으로 긁었다면 범퍼만 긁었을텐데, 헤드라이트부분까지 긁혔다는 것은 누군가가 긁었다는 이야기인데..

긁은 사람은 양심이 있다면 연락이라도 해 주었어야 하는데... 그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세상이 점 점 각박해져만 가는것 같습니다. 그거 얼마 하지도 않을것이고 기분 문제인데..

아뭏튼 이제 돌 갓넘은 스퐁이가 상처가 났네요... 오늘 덴트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애마를 상처난 채로 그대로 둘 순 없죠.. 스크래치는 조심하는것만으로는 안되는것 같네요.

1년 액땜했다치고 그냥 기분좋게 고칠랍니다.

긁은 사람은 맘이 조마조마하면서 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