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지난 3월 정도 됐을까요...)에 공구했던 유럽형범퍼가드...
지난 9월쯤에 흰색으로 도색하고 장착을 했답니다.
한달쯤 뒤(10월경...) 헬스클럽 주차장에서 살짜쿵 궁뎅이에 키스를 당했습니다.
뒷쪽 범퍼가드가 길이 5cm, 폭 2mm~1mm정도 금이 갔더군요.
cctv의 화질이 아주 구려서...도주차량 찾는 것은 포기하고...
어찌할까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중에...
문득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그것은 '믹스앤픽스'...마트에서 6천원에 파는 것인데 두가지 성분을 손으로 쪼물딱 쪼물딱 반죽을 해서 플라스틱에 붙이면 감쪽같이 붙는다는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 주의사항 : 반드시 비닐장갑 끼고 반죽을 해야 합니다. 맨손으로 했다간 냄세가 장난 아닙니다.
암튼 반죽을 해서 범퍼가드 틈에 쑤셔넣고 살짜쿵 문지르고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흰색 페인트를 발라주니 정말 깜쪽같더군요...

그런데...

이 신기술(???)을 몽구모터스가 써먹는다고 합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7&articleId=11523

야야야야...그거 내가 먼저 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