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넷을 사랑하는 눈팅회원이예요 ㅠㅠ
오늘 있었던일이 너무 화가나 위로받고싶어서 글남겨봐요 ㅠㅠ

제가 편입공부하는중에 학점을 따야되서 학점은행 수업을 듣던 중에
중간고사 볼때가 되어서 자료 수집이랑 시험볼 예상문제같은 것을 정리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메신저 쪽지로 도와달라고 하더라고요;; 직장인이라 공부할 시간이 없어 예상문제랑 시험 정리된거좀 줄수 없냐고
어차피 절대평가라 누구나 잘보면 a 맞을수 있는거라서 근양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힘들단걸 알기에 도와주었습니다.
근데 그 사람이 자기가 공연쪽 기획에서 일하는데 도와줘서 고맙다고 연말에 공연티켓을 보내주겠다는겁니다 사실 믿지
않았지만;; 그래서 근양 고맙다고 하고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
또 시간이 흘러 기말고사때 또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또 알려주었습니다 그랫더니  제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달라는겁니다 이제 티켓 보내주겠다고 12월30일 디제이디오씨 콘서트르 주겠다고하더군요;; 완전 기분 좋았습니다;;ㅋㅋ 그렇게 말하고 연락처주고 시험 잘보란 응원에 말과 함께 콘서트 티켓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티켓을 얻어서 여자친구랑 콘서트 구경가기로 약속하고,,워낙 디제이디오씨콘서트가 재밌다는 말이 많아서 여자친구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갈날만 기대하며 ;; 드디어 약속했던 날이 왔습니다;; 근데 안왔죠ㅡㅡ;; 그래서 연락을 했는데;; 안받더군요;; 문자와 전화를 근양 잘 드시더군요;; 혹시나해서 누나전화로 전화하니 받더군요;; 어이가없어서 그자리에서 모라할라다가 꾹 참고 직장인이라는 생각에 바빠서 못받앗겟지 생각하면서 물었습니다 . 표 보내셨나요?? 보냈다네요;; 18일에 일반 우편으로 보냈다고 ;; 네 그럼 알겠습니다 오늘이나 내일 오겠네요 안오면 다시 연락드릴께요 하고 ;; 근데 안왔네요; 다시 전화하니 수신거부ㅡㅡ 아 어의가;; 모 이런놈이 다있나요;; 그러더니 문자 하나 오네요 자꾸 전화하니까 짜증났나보죠? 죄송합니다직원실수로 잘못보냈답니다;; 그래서 전화하니 또 안받고 ;; 근양 처음부터 사기쳤었나 싶네요;; 원래 기대안했지만 마지막까지 주소 받으면서도 보내주겠다 당부해주던 ;; 생각만 해도어의없네요 ;;;;;;;;;;;;
12월 30일만 기다린 여자친구한테 미안해서 너무 화가나네요;; 첨부터 그런말 안했어도 도와줄꺼였는데;; 사람을 너무믿었나봐여;; 너무 화가나 두서없이 넋두리해바요 ㅠㅠ 기운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