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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제가 글을 올렸었죠 ~
완전 당황스런 일을 겪고 나서 ~ 댓글들을 차근차근 읽고서 ~
당당하게 기아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토요일은 근무 안한다고 자기들이 광주지점으로 전달해 준다네요...
이런저런 차근차근 요목조목 말했습니다. "부품값 4만원도 안하는거 공임비가 7만원 웬말이냐 "
"게다가 4짝중 3짝은 내가 갈았다 ! 한짝 공임비가 7만원 웬말이냐" "넓은 땅덩어리에 직원들 월급주려면 그정도 받아야
된다는게 고객한테 할소리냐 " -ㅁ-;; 속시원히 다 얘기했습니다...

-ㅁ-; 오늘 아침에 전화오네요.... 큐서비스로 연락이 갔나봐요~ 뭔가 오해가 있는듯 했다고..
"오해는 무슨... 그 당시 다 말씀드렸는데 직원분들 월급주려면 그정도 받으셔야 한다면서요~"
이렇게 말했더니 더이상 군말하지 말고 빨리 해결하게 1짝 작업한것만 받고 돌려주겠답니다 -ㅁ-
헐....군말.;;;; 뭐지..;; 대략 당황;;;;  
1짝 공임비가 얼마고 부품값이 얼마냐 했더니 말을 흐리네요~ 그냥 부품값만 받고 공임 전부 빼겠다
그러시면서 5만8천원 계좌로 쏴주네요...  - - 무튼.... 돈은 돌려받았지만... 기분이 참... 싱숭생숭 합니다..
직원분들은 참 친절하시던데.... 사장님과 사모님이 참 그렇네요.....
직원분들 친절해서 커피도 사드리고 했는데.... 이제 더이상 못가겠네요....

광주 기아큐서비스 금호점 !!! 싸장님 나빠요~~

도움주신 스포넷 회원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