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29일까지 3박4일 다녀왔습니다~ 벳부 온천여행 ^^ 인당 199,000원으로~

갈때는 술에 마이 째려서 멀미하는지 모르고 갔는데, 올때는 파도가 많이 쳐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군대 혹한기 훈련 이후로, 자는게 힘든거 오랜만이었습니다.

화장실은 오바이트 행렬로 줄을 이루고 ㅋㅋㅋ 잼난 경험이었습니다.

어르신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다녀오심 괜찮을 듯 합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 나 연락 주세요~

일본까지 3시간만에 도착하는 배 아닌가요? 전 돌핀호를 탔었는데.. (후꾸오까까지) 속도가 빨라서 그렇게 멀미는 나지 않았어요.. 실내에서 영화보여주던데 보다보면 도착입니다 ^^;;

3시간만에 가는건 코비일껩니다.. 가격차이가 물론 나지만 3시간만에 후꾸오까로 가는 코비를 타세요..훨 났습니다.

애아빠가 배 타고 큐슈 함 갔다 오더니...

시간과 힘만 더 든다고 하던데요.......서울에서 갈 경우.....
서울서 KTX 타야죠. 가서 택시 타고 밥 사먹어야죠. 시간 많이 걸리죠.

차라리 시간상으로는 서울서는 비행가 타고 가는 게 낫더라고 하던데요. 돈도 비슷하게 든다구요.
물론 부산서 가까운 지역이라든가, 배 타는 낭만을 좋아라 하신다면 부산서 배 타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도 같은데요........부산에서 먼 지역이라면 좀 생각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부관훼리면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 6시간 걸리는 걸 말하신거라면...
지난달에 다녀왔는데요
3시간 걸리는 배 보다는 커서 파도에 의한 흔들림은 거의 못느끼고요 잘려고 눕거나 하면 배 엔진의 진동이 몸에 느껴집니다 약하게~
저녁6시에 승선해서 저녁식사 하고 8시인가 9시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는데 아침까지 기다려서 하선하죠
이유는 일본측 세관직원들이 출근할때까지 대기;;
3박4일 일정 중 배에서 1박하고 후쿠오카에서 1박 뱃부에서 1박하는 일정으로 나름 재미는 있더라고요 ㅎ

아 정말 고민되네요~
경비만. 20개 차이나는데~~
......
연세드신 부모님들을모시고 가는거라.....
어떤게 더 나을지ㅡ.ㅡ;
코비냐..부관훼리냐ㅠ.ㅠ......흑흑.흑.ㅠ

부관훼리타시면 갈때는 괜찮은데 올때 파도 때문에 멀미를 약간 하실껍니다.
어르신들은 약간 불편할 수 있을듯...

날씨만 좋다면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저렴하게 가는거외 그다지 비추천입니다. 지루함의 극치를 느끼실테고..
젊은 사람들이나 자주 탄 분들이 아니라면.. 몸상하고 시간 소모량 많고 비추천입니다.

김해 - 후쿠오카행 비행기는 가격이 비싼편이 아닙니다

후쿠오카 > 비틀 > 부관훼리순이구요. 부관훼리 타고 갈때는 어떻게 가는데.. 올때가 또 문제일겁니다. - -;;

20장이면 그냥 비행기가 낫지 않을까요?
안하니만 못한 여행 될까봐 걱정되네요.

그냥 비행기가 더 좋을 듯...
저도 올초에 다녀왔는데 비행기가 훨 좋더라구요.
가격차이도 생각보다 크게 안 높아요.

통통님이 전북이니 인천이나 김포쪽 보다는
김해 공항쪽으로 간다고 치고..

아시아나항공 (김해-후쿠오카)선이 16만원선입니다. (TAX별도)
비행시간은 1시간 전후일테구요.

접근이동성이나 대기시간. 입출국시간등을 감안하면
비행기가 낫습니다. 부관훼리의 경우 중간에 버려지는 시간만 해서
왕복이면 거의 10시간 차이 나구요.

부관훼리가 선호 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저렴한 경비로 비용적 측면만 보고 학생들이나 초심여행자들이 다니기 좋습니다.(3박4일 9만9천원도 있었음)
2. 과거 보따리상(개인 한일무역상)들이 선호했는데. 사실 순수 여행객들은 따져보면 손해가 큽니다.

자칫. 배타는 경험 하기 위한 여행이 되어버리는게 부관훼리입니다.
하카타항이나 시모노세키외 오사카 쪽으로 들어가는 것도 있을텐데요. (그건 더 미치죠 - -)

비행기보다 부관훼리가 싸다고 느끼는 것중 하나가
3박4일 부관훼리 *** 얼마 라는건데. 대부분 숙박을 부관훼리로 하루.이틀 잡게 됩니다.

부부간의 여행으로도 비추천인데. 어르신들까지 모시고 간다면
더욱 비추천입니다. - -;;;

저도 그걸로해서 13~16일 어제왔는데요 전 괜찮았습니다. 저도 부모님모시고 다녀왔고 60세 중반..

갈땐 괜찮았는데 올때 약간 멀미했고.. 배에서의 생활을 즐겨야 괜찮습니다. 배타는거 지겨워하거나 하면

힘들죠.. 저땐 배에서 나름 즐길거리 챙겨가서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