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다음이랑 네이버 다녀왔는데요..
기사중 한명숙 전국무총리께서 대한통운관련 5만달러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출두 지시 내렸는데 불응했다라는 기사였습니다.

리플들이 가관이네요.
그래도 예전에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사고에 의한 정상적인 리플들이 많았는데요.

오늘 본 리플들 중 약 90%가 알바느낌 받는 리플이네요.
무조건 전라도 빨갱이.. 뒈중이.. 놈현.. 운운하면서 그럼그렇지.. 욕설하는 전형적인 악플부터.......

존대하면서........ 다녀오시죠. 라는 지능형 악플까지.. 도를 넘어서는것 같습니다.
다른것보다 이 리플들보면서 아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거나 잘모르는 학생들이 보게 될까봐 씁쓸하네요... 에효.

어제는 한나라당 홍준표의원이 손석희아나운서 라디오에 출연해서 이랬다죠?

▶홍준표 의원=“손 박사, 민주당 (후보로) 서울시장으로 나간다는데 생각 있으십니까?”
▶손석희 교수=“그, 그건 오보입니다.”

▶홍 의원=“민주당에서는 열심히 손 박사를 초빙하려는 것 같던데….”
▶손 교수=“저는 제안받은 바도 없고요. 그건 오보입니다.”

▶홍 의원=“라디오 방송을 듣는 국민 앞에 맹세할 수 있어요?”
▶손 교수=“예, 안 나갑니다.”

▶홍 의원 : 참 큰 부담을 덜었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처럼 번복하고 나가기 없기다. 허허

그 날짜에 한국일보 뉴스타이틀이. ㅡㅡ;
한국일보 = 홍준표 "손석희 서울시장 불출마 맹세"   머하자는건지..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