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10000빵;;

본방으로 봤지요... ^,.^

갑자기 울 스퐁이에게 정이 떨어지려고 하네요~~
윽..이제 곧 2년 다 되어가는데..고장나면 ..

스퐁이 초기 출고차량은 그나마 나을거라고 혼자 상상해봅니다...
정말 너무하네요...

납품단가 가지고, 협력업체를 계속 쪼여대니까..
부품의 질이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결국, 국내 자동차 제조회사가 네가지라는 결론 밖에..-_-

스퐁이 퍼질때까지 버텨보다가 건너 타야겠군요.....

현대기아차는 이제...
반성해야합니다..

부품업체에 다니고 있는 저로써는 저내용에 어느정도 이해는(CR등) 하지만 그래서 싸구려 부품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원가절감을 요구함에 자동화 라인증설(자연히 인원감소~) 과 품질수준은 유지하지만 단가를
낮출수있는 개발력을 키워 극복하고있는데요. 우리가 만들고 있는 제품이 싸구려라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물론 형평성이 맞지않는점도 많습니다.. 독자기술을 경쟁업체에 그대로 넘기는 아주 나쁜짓도 많이 하죠.. 독과점 방지 및단가경쟁 유발이 목적이라는 파렴치한 짓도 하더라구요. 절대로 하자기 있거나 싸구려 부품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만들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내용에 토를 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부품업체에 다니오 있는 저로써는
자기들의 스팩에 맞게 무사히 통화하기만을 바라는 행태밖에 안보이던데요...

가장 큰 문제의 핵심은 저런것들로 인해 종속관계를 끊지 못하고
세계적 부품업체와 경쟁할 수 없는 기형아로 만들어 버리곤 계속 자기들 손바닥위에서 놀게 하는것이지요
돈되는 부품은 계열사로 돌리고 하청업체(말이좋아 협력업체지...)들은 쥐어짜고...

A 업체에서 기술개발해봐야 자기와 공동특허를 걸어 분쟁의 요인을 없앤뒤에
B 라는 경쟁업체와 납품가격 경쟁을 시킨후에
B라는 업체가 수주한다면 A가 개발한 모든것을 넘겨 버리지요
이게 말이나 되는겁니까?

도요타의 일례를 전에도 몇번 들어드렸는데
개발로 인한 수익의 1/3씩 나누어
자체투자(개발 및 내부노동자 배당등), 협력업체 분배, 소배자 분배(신차가 나오면서도 가격이 잘 안오르는 이유)
이렇게 되야 경쟁력이 생기겠죠

경기위기로 횬다이가 하청업체 후려친 가격 경쟁력으로 잠깐 반짝하지만
이게 얼마나 갈지는 안개속일겁니다.

외국차량 업체의 좋은 점들을 배워 정신차리는 횬다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X같아도
자동차산업이 우리나라에게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니깐요
그리고 저도 그틀안에서 밥먹고 살 수 밖에 없는 노동자니깐요...ㅠ.ㅠ

우리나라자동차산업은 모래위에 성입니다.

기아가 현대로 넘어가면서 외관 강판도 약해졌다는 말도 많던데 기아에 다니셨던 아는 지인한테 물어보니 도장 횟수나 질이 꽤나 줄었다고 합니다. 이득챙길건 죄다 챙긴 듯;;

이제 몇년안에 무너지게 되어있지요....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살려달라고 외치겠지요... 국민들은 외면할꺼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