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6:00 pm 차량 인수
11/27 오전 카고 스크린 한쪽 면이 쭈글쭈글한 것 발견 A/S 신청.
11/28 오전 차량등록후 번호판 부착시 엠블럼 비뚤게 부착된 것과 앞유리 안쪽에서 마모된 기스 발견 A/S 신청.
12/01 오전 엉업소 직원과 통화됨. 수원사업소에서 A/S 사실 확인 후 처리해야된다고 안내 받음.
12/02 오전 수원사업소 방문, 모두 해결.

참으로 우스운 해결 내용.
쭈글쭈글한 카고 스크린 -> 교체 안함. 그 곳에 있는 모든 카고 스크린 다 쭈글쭈글하거나 늘어지거나...
비뚤어진 엠블렘 -> 재부착 안함. 거의 모든 스포티지 엠블럼 비뚤어져 있음.
앞유리 마모 기스 -> 기아 직원 보더니 마모기스로 판정, 교체 원하면 해 준다고 해서 교체 외에 추가 보상 요구하던 중, 직원 한 명 달려와 얘기하기를 "생산 라인에서 생긴 스카치테이프 사용 흔적"이라고 다시 보고. 결국 자국 지워주고 끝.

뭐 별거 아닌 일로 새차 받자마자 몇일 싱숭생숭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아자동차서비스는 정말 웃기던군요.
다음 차 살 때는 절대 기아차 사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깡돌이(제차 닉넴)에게 신차코팅 시켜주고 왔습니다.
손세차만 맡기려다 코팅까지....;;;
코팅하실 분들에게 업소 추천합니다.
손세차+신차코팅 8만원이더군요. 맥과이어정품 쓰고요. 쥔아저씨 친절합니다.
수원 율전성당 뒷편 천일세차장이에요.
이제 좀 달려 봐야겠습니다.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