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 일요일 저녁 11시에 친구가 불러서 잠시친구만나서 신창동 까투리가서 술한잔하면서 이야기좀하자고 하길래..
그러자했습니다...친구는 소주..저는 사이다^^ 피부때문에...
그러는도중..친구는 술2병다먹고..저는 차에 가서시동걸어놓고있었지요..(나오니까 야구선수들 열댓명 주루룩 들어오드라구요..)
친구가 술값 계산한다길래 나중에나와서..
그런데친구가..까투리앞에 있는 야구선수들 2명하고 눈마주치고 이야기하는가싶더니..도저히 저눈빛은 이야기하는눈빛이 아니라 싸우고있는것같았습니다...얼른 내렸지요...
왜그러냐고...무슨 일인지도 모르고친구가 술이 많이취했다며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2명중 한분은 술이좀들어가셨고..한분의 않마신것같았습니다..
불행인건..등치큰사람이 술을마셨더군요....
제가가서 계속 죄송하다고 했지요...제말은 무시하더군요...-_-;;
등치큰사람이 들어가서 동료들을 불러 오려고 하더군요...술않마신야구선수분이 3번여 정도 못들어가게 말렸습니다...
등치가커서 힘이좋아서 팽개치고 들어가더군요....
밖에계시는 한분에게 계속 죄송하니 이만 끝내고 가보겠다고 하였는데....10초도않되서...야구선수들 열댓명이 줄줄나오더군요...
어떤씨XX들이야..하면서..욕을 사정없이 하면서....
그중 취한사람들은 죽이겠다며..난리를 치더군요.....술않마신분들께서는 말리느라 정신없고요...
제가 재차 재차죄송하다고 친구가 잘못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죄송하다고 계속 하였는데 들어먹질 않더군요....
갑자기 어떤분이 저를 사정없이 밀치더군요...1미터정도 밀려나간듯 다행히 넘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옆에있던 주차금지 삼각대를 들더니 제 다리쪽으로 사정없이 던져버리더군요...그러면서 얼른 꺼X라고 씹XX들아...그러면서..상욕을 다하더군요....
저쪽에서 다른분이 달려옵니다...사정없이..제목을 조르더군요...얼른내가 꺼X라고했지..왜내말않듣냐면서 죽고싶냐면서..
다른분들 2명에서 그분을 말리더군요...
놓으라고했습니다...제 잘못하나없고 죄송하다고 말씀을드렸는데 불구하고 계속 이러니 저도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쪽수가엄청납니다..거기다가 운동선수입니다..도저히 2명에서는 해볼수없고 해봤다간 그자리에서 눈감게 생겼더군요....
말렸던분들이 얼른 가라고합니다...
스퐁이에올라 탔습니다...저보고 아저씨차냐고 하더군요...그렇다고 나갈테니 친구좀 불러와달라고 해줬습니다..
차가 멋지다며 한분이 오셔서 벌벌떨면서 정말 죄송하다고 아저씨 정말죄송하다고 벌벌떨더군요...
(친구들은 이미 몇십명에게 멱살에 멱살을잡히면서 죽인다고 협박을 당하고있었음..)
하지만..다른 열댓명중 절반이 말리고 절반이 싸운다고 나서고있는 상황이라 난리 멍멍이 판이되어버렸습니다..
우선 차에타고 친구기다리고있는데..그 벌벌떨던 야구선수분이 친구를 데려오더군요...야구선수들 열댓명들과함게 줄줄이....
그러면서 제차 본넷앞에있던분이..얼른꺼X씨XX들아 또상욕을하더군요,...
친구가 제차에타길래 문잠궜습니다...
그리고 한 10여미터 움직였을까요?...제가당한것도있고 야구선수들끼리 아무리술을마셔도 그렇지 저건분명 문제가있어보였습니다...
112에전화했습니다...목조르고 야구선수들 열댓명한테 협박당했으니 최대한 빨리좀 오시라고...
오셔서 가게안을 들어갔습니다...
경찰분:여기아까 시비건사람이누구시죠?
목조르던야구선수:전대요 왜요?
경찰분:시비거셨죠?
목즈로던야구선수: 그래서 으쩐다고요..어쩐다고요?그래서
주위야구선수분들 몇명에서 말리더군요..이름부르면서 야야 가만있어 형이나갈테니까 넌나오지마...
그러면서 경찰분들과 밖으로나와서 이야기하는데...분명 그분들은 잘못함을 몰랐습니다..
아니..재차 신고하여 왜왔냐고하더군요...그렇게가면끝날일을 왜왔냐더군요...누가신고했냐더군요..
담배물고 침뱉어가면서...경찰분들 앞에계시는데도 누가신고했냐면서 숨지게 해버린다는둥 온갖 욕살 난무하더군요..
처벌을 해버릴까 온갖 고민이 다들었습니다...

저를 목조르던분은 가게안에서 않나오시더군요...야구선수들 짬빱되는분들만 나오셔서 해결하시려고 하시더군요...
처벌한다고했습니다...경찰이 그분 불러오라고 하더군요..
경찰이 저한테묻더군요..처벌하실꺼죠?..그래서 아~전 아직 사과도받지못하였고,,야구선수들이 이렇게 몰려다니면서 술마시고 일반인한테 행패부리고 목조르고 운동선수가 이러는거 살인미수 아니냐고 그래버렸더니..
나와있던 야구선수분들 이제 파악이좀되셨나봅니다..다들 머라고는하는데 겁먹어서 크게말은 못하더군요...
아까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대왜또왔냐고 또그러네요?..
그래서 그랬습니다...이게대체 당신들이 말하는 그런 우정이고 동료애냐고...
시비붙고 싸움나면 단체로나와서 때리고 협박하는게 우정이고 동료애냐고...
나지금 처벌하러 온거지 당신네들이랑 말싸움하고 아까같은 진상짓하러 온거 아니니까 조용히 끝내자고 할때 끝내자고..
가운대에 계셨던분이 나오셔서..저기..경찰분들도 피곤하실테고 우리서로이러지말자더군요..
자기가 야구 협회장이라고 죄송하다고 악수를 청하더군요...
더이상 이야기해봐야 골치아파질꺼같더군요...
다음부터는 그런일 없도록 하시고 좋게 기분좋게 술드시고 들어가시라고했습니다.
친구한테 그랬습니다...야너 얼른 사과드리라고... 사과하고 협회장께서그러더군요..
우리 경찰분들 피곤하실텐데 얼른 들어가시라고... 경찰분들이 우리는 이게일이고 마무리될때까지 해야하니 그런건 신경쓰지마시고..동료분들 얼른 사건마무리하고 간단하게 사과하고 이자리에서 풀으라고하더군요....
끝내 저한테목조르던분은 나오지않았습니다..^^ 제다리로 삼각대 던진분도 나오지않았습니다.^^
싸웠을 그당시 상황을 전혀몰랐던 분들도 계셨습니다..언제 목을졸랐냐고..
집에들어와서보니..손등이고 피가나네요.....이거 운동선수들 힘키워서 일반인들한테이렇게 써먹어도 되는걸까요?..
처벌을 해버릴껄 그랬다는 후회감도들고...사람사는 정이 그렇게매정하게 하지말라는 아버지에 말씀...
대화로해서 될일이면..최대한 대화로 풀어내고..그러지않을때만 마지막단계를 쓰는거다...그러시는 아버지의말씀이 떠올라서...경찰분들께 바쁘신대 정말죄송하다며 사과 여러차례 드리고 집에 귀가조치했습니다....
당시 복장은 야구복장이었으며..파랑색모자를 다들 쓰고있더군요...ㅋ
이런상황 살아생전 처음당해봅니다..그것도 야구선수들한테..ㅋ
스포넷 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