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점보다 군대갔다온사람에게 보내는시선이 좀 바꼈으면 하네요(당연히라기보단 대견하게 잘 다녀온사람이구나...하고 여자분들의 시선이 바뀌었음...)

스타쉽트루퍼스처럼 되야 정신을 차릴려나...ㅡㅡ;;

군대 다녀오신 분들.......
가슴 쫙 펴구....떳떳하게 생활하세유....
능력으로 충분히 안갔다 온 사람보다 뛰어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군대가서 얻어온 게 있걸랑유 ㅎㅎ

다함께 힘내시죠!! ^^

지금 생각해도 다시 가라면 또 못갑니다 ㅠ.ㅠ 절대...
제대한지 10년이 넘었지만 가끔 군대가 꿈에서 나타날때도 있습니다 ㅠ.ㅠ

군대같다온 사람 시선- 남들도 다아 가는건대 - (ㅡ.ㅡ) 그럼 니가가라

군 가산점 이야기 나올때마다 항상 뒤따르는 말이 여성 및 장애우들이 상대적 피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군필자들이 받았던 엄청난 시간적/정신적/육체적 고통에대한 보상은 분명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성 및 장애우들이 피해를 보는것에대해서는 다른 방식으로 보완하면 되구요..
군 가산점은 무조건 안된다는 식의 접근 방식은 군필자들에게는 전혀 씨알도 먹히지 않는 이야기일뿐입니다.

군가산점 없어진 이후 그때문인지 원인이 확실치는 않지만 초,중등학교 교사들의 성비가 너무나 편중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자라면서 부모 못지않게 많은 영향을 받는 교사들이 하나의 성으로 너무 편중되는 것도 바람직한 현상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합리적 방법으로 밸런스를 맞추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군가산점 제도는 의무복역제를 선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게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군에 가는 나이가
20살전후로 많이 가는데 이 기간은 인생에 있어서 황금기입니다. 대학생활 또는 직장새내기가 되는 시기죠.
그런데 근 2년여 동안 군에 복무하면서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합니다. 우리나라 남자들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모든 남자들에게 병역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당연히 갔다와야하는 데
왜 가산점을 더주고 군대 갔다온 사람과 안갔다온사람의 차별을 두냐고 말하는 것은 좀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들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면서 국토방위를 하니까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 수 있는겁니다.
군인들 그 고급인력을 헐값(!?)으로 사용합니다. 그기간을 사회월급으로 계산하면 엄청난 액수가 나옵니다.
이렇게 고생하고 힘들게 맡은바 의무를 다하는 사람들에게 가산점이라는 보상을 주는게 그렇게 못 마땅한지
궁금해집니다. 어떤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지..... 양심이 있어야지 ㅋ

30개월....

30개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