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제가 우선이라니...
갱제에 한표

국가균형발전.. 충청도 표를 의식했건 안했건 정말 좋은뜻이죠.....노무현다운...

현재 저는 수도권에 거주중입니다.
세종시는 꼭 원안대로 처리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국가 전체가 균형적으로 골고루 발전해 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정부가 모범을 보이지 않고는 실현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 진통이 생기더라도 행정기관이 꼭 내려와야 한다고 봅니다.

안타까운점은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정책이 지역 이기주의, 수도권표를 의식한 정부,정치인들때문에 과연 제대로 추진될수있을지 의문이드네요

미디어법에는 죽기살기로 장외투쟁까지 하던 야당도 지금은 그런 열정을 보이지 않는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수도권 표를 생각하면 강력하게 반대하지 못하겠죠.. 미디어법때와는 사뭇다른 모습...과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는 모습이 맞는건지......한나라당하고의 차별성을 강조하던 정당의 모습이 맞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머가 어떻게 돌아가구 있는건지 원...
워낙 발빠르게 말을 바꾸셔서요 높으신분들이......

무릇.. 남자나 정치인은 지조가 있어야 하는법..
뱉은말에 책임을 져야지.. 안그러면 누가 그 사람 말을 믿나요 ??
우리나라 교육을 보는듯.. 매년 바뀌는 교육정책에... 애들이 무슨 실험 대상인지..

원래 계획대로 였으면 청와대까지 다 옮겼겠지요~
진정한 행정도시로.. 그게 맞았지 않았을까요?

행정의 비효율성을 들어 반대하는 이유를 대는데 이는 서울에 모여 업무를 처리하다 생겨난 행정 편의주의적 사고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수도권의 과밀화는 언젠가는 분명히 해결해 나가야 할 사안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정권부터 이미 8년간 그 계획을 실행해 옮기고 있었고요. 넘치는 서울을 조금 덜어내고 모자라는 지방을 채워 국토의 고른 발전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면 행정의 비효율성은 아주 미비한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 정권을 보면 참 유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 정권에서 행해지는 정책들에 모두 반하는 정책들만 추진하고 있으니까요.....

노무현이 충청도 표를 잡기 위해 그랬다. 노무현이 x짓 한거다.
그리고 이 조그만 나라가 수도를 이전하는게 말이 되느냐? 또는 분할하는게 말이 되느냐? 국가 망한다.

단정만 하지말고 근거를 좀 댔으면 좋겠는데 그 근거는 제대로 안대고 예시나 대던데 그것이 프랑스나 독일,일본 이던데. 그럼 미국은? 미국은 뉴욕에 경제, 문화를 하고 정치는 따로 워싱턴 D.C에서만 하잖아요.

근거로 대기에는 타당하지 않은 예시들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울 집값 떨어질까 노심초사 딴나라.. 일마들은 언제나 사익이 우선이죠. ㅡㅡ;

원안대로 해야한다에 한표....

국가정책을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상당한 논의를 거쳐 합의에 이른 정책을
하루 아침에 번복하는 놀라운 작태를 보이는 작금의 상황이 웃길 뿐이고~